방쌤의 여행이야기
통영 서피랑, 통영 가볼 만한 곳, 통영 여행지 추천
이제 여름이다! 여름 여행지 추천! 통영이다!
이제 곧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시작된다. 오늘도 날씨는 상당히 덥다. 이게 여름인가? 봄인가? 뭐지? 우리가 지금 어떤 계절에서 살고 있는지 딱 헷갈리는 시기가 바로 지금인 것 같다.
여름도 여행을 떠나기 정말 좋은 계절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산, 또는 바다를 찾아 여름 여행을 떠난다. 그럼 그중에서 바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이다. 동해, 서해, 그리고 남해. 남해로 여행을 떠난다면? 꼭 떠올리게 되는 도시들 중 하나가 바로 통영이다. 그 통영에서 내가 애정하는 여행지, 서피랑을 오늘 소개한다.
통영 가볼 만한 곳, 통영 서피랑, 통영 여행지 추천
마을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서피랑공원으로 올라가는 길.
피랑이 무슨 뜻?
피랑의 뜻은 절벽이다. 그래서 서피랑은 서쪽 절벽이라는 의미, 동피랑은 동쪽 절벽이라는 의미다. 그래서 서피랑 마을, 동피랑 마을은 각각 서쪽 절벽 위에 있는 마을, 또 동쪽 절벽 위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서피랑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에 내려다보이는 이 통영 시가지의 모습도 참 매력적이다.
언젠가 야경 사진도 꼭 한 번 찍어봐야지 생각했었는데 늘 실천은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 여행지에서 꼭 해보고 싶은 것들도 아직 정말 많이 남아있구나.
계단을 따라 서피랑 공원으로 입성.
그러면 통영 바다와 강구안, 그리고 그 뒤 남망산조각공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배가 드나드는 길목.
그리고 사진 왼쪽에는 통영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들 중 하나인 동피랑이 자리하고 있다. 서피랑과 동피랑은 그렇게 멀지 않다.
동피랑에서는 사실 바로 앞에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서 조망이 뻥 뚫린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그런데 여기 서피랑은 앞에 막히는 것이 없다. 그래서 풍경 하나만을 따지자면 여기 서피랑의 것이 훨씬 더 멋진 것 같다.
우리 방방이 뛰뛰하기 딱 좋은 곳.
오른쪽에 보이는 황토색 조형물은 이중섭 작가의 '선착장을 내려다본 풍경'이라는 작품을 형상화한 것이다.
멋진 통영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서피랑공원.
서피랑공원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서포루에 올라서면 이렇게 더 멋진 통영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바다, 산, 이 모든 것들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남해 바다 여행의 가장 큰 매력 같다.
여기는 인생 사진 한 장 찍기 딱 좋은 곳.
서포루와 통영 바다를 한눈에 담아볼 수 있다.
서피랑공원, 참 예쁜 곳이다. 산책하기에도 정말 좋은 곳.
북포루가 있는 방향으로 바라봤을 때.
그냥 잠시 앉아서 휴식을 즐기기에도 참 좋은 서피랑공원.
조금 아래에서 올려다본 서피랑공원 서포루의 모습. 항상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당연히 위로 올라가서 쉴 수도 있다.
통영 바다 위를 나는 방방이, 기분 좋아요~~~~^^.
통영 서피랑, 통영 여행지 추천, 통영 가볼 만한 곳
1. 나는 동피랑보다 여기가 더 좋다
2. 통영 바다와 항구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곳
3. 산책하기에도 정말 좋은 서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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