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벚꽃'에 해당되는 글 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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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마산 연애다리 벚꽃 야경, 조용해서 더 좋은 밤 (58) 2020.04.11
  3. 봄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만난 벚꽃과 동백꽃 (58)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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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따뜻한 봄 햇살 가득한 벚꽃 터널, 창원 교육단지 벚꽃 (56)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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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벚꽃과 동백이 함께 반겨주는 길. 마산 벚꽃 명소 가포해안로 (80)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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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봄이 가까이 오는 소리, 올해 첫 목련과의 데이트 (100)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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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산사에서 만난 아름다운 봄, 마산 의림사 벚꽃길조용한 산사에서 만난 아름다운 봄, 마산 의림사 벚꽃길

Posted at 2020. 4. 22. 12:26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벚꽃 / 마산 벚꽃 / 창원 꽃구경

마산 의림사 벚꽃 / 창원 벚꽃 명소

마산 의림사 벚꽃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작은 사찰 의림사


이전에도 몇 번 소개한 적이 있는 곳이다. 경남 지역에서는 드물게 변산바람꽃이 피는 곳이고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다양한 야생화들을 만날 수 있어서 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꽤 많이 알려진 곳이다. 그리고 꽤 넓은 매화나무 군락이 하나 있어 매화가 피는 시기에도 꼭 한 번 찾게 되는 곳이다. 많은 수는 아니지만 의림사 사찰 내에 복수초도 몇 송이 꽃을 피운다. 그래서 봄이 되면 꼭 1-2번은 찾아오게 되는 곳이 마산 의림사이다.


하지만 의림사에 아름다운 벚꽃길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벚꽃나무의 수도 꽤 많은 편이고, 수령이 꽤 된 벚꽃나무들이 많아서 그 잎들도 굉장히 풍성한 모습을 보여준다. 가장 좋은 점은 사람들이 거의 찾지 않는 곳이라는 것이다. 내가 갔던 날에도 여유롭게 30분 정도 사진을 담았는데 그 동안 우편물을 배달하는 우체부 한 분을 제외하고는 사람들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더 즐거운 벚꽃데이트를 즐길 수 있었다.





  마산 의림사 벚꽃



다녀온 날 : 2020년 3월 30일







의림사 일주문 앞으로 길게 이어지는 벚꽃길





작년에는 조금 늦었었는데 올해는 비교적 괜찮은 때에 의림사 벚꽃들을 만나게 된 것 같다.





주차된 차들은 몇 대 보였는데 사람들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서 야생화들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의 차가 아닐까?





저기 일주문 뒤로도 벚꽃길은 조금 더 이어진다.





정말 아름다운 봄의 풍경이다.

보내주기 싫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혼자 즐기는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





답답한 마스크는 잠시 벗어두고 봄날의 여유를 잠시 즐겨본다.





햇살이 좋은 날이라 그런가? 벚꽃들의 모습도 더 아름답게 보인다.





참 예쁜 의림사의 벚꽃길이다.








여기가 명당자리.^^





버스정류장이 이렇게 예뻐도 되는건가?





하늘도, 구름도, 그리고 바람도 너무 좋은 날.








일주문을 지나 뒤돌아 바라본 모습. 





일주문 기둥을 액자 삼아 그 벚꽃길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다리 너머에도 예쁘게 피어있는 벚꽃들.





저기 왼쪽에 보이는 길을 따라 올라가면 다양한 야생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붉은 동백

그리고 연분홍 벚꽃


이 둘도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어쩜 이렇게 색이 고울 수 있을까? 땅에 떨어진 잎들 조차도 함부로 손을 댈 수가 없다.





의림사를 배경으로 담아보는 벚꽃들


사찰의 모습과 벚꽃도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벚꽃 그늘 벤치에 앉아서 잠시 쉬어갈까?








혼자 우뚝 자라있는 키 큰 벚꽃나무 한 그루.








저기 벚꽃나무 아래에 작은 자리 하나 깔아두고 잠시 앉아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참 예쁜 의림사의 봄 풍경이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산사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여유로움이 참 좋다. 게다가 옆에는 이렇게 예쁜 꽃들이 함께 있으니 더 바랄게 뭐가 있을까?








혹시나 버스가 들어올까? 잠시 그 앞에 앉아 기다려봤지만 버스는 들어오지 않았다.





  늘 나의 든든한 여행 파트너가 되어주는 고마운 붕붕이



관심을 가지고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니

가까운 곳에도 이렇게 예쁜 곳들이 많이 있었다.


나 혼자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조용한 곳들도 참 많이 있었다. 그걸 왜 몰랐을까?

지금 보내고 있는 이 힘든 시간을 계기로

내 주변의 소중한 것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물론 힘들지만

감사할 일 또한 참 많다고 느껴지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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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난달말 벚꽃이 만개했을때 다녀오셨군요.
    정말이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버스정류장이 아닐까요 ? ㅎㅎ
    이번에도 부러움을 느끼게 하네요..ㅎㅎ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3. 벚꽃이 아주 만개를 했네요~ 보기만 해도 힐링 되는거 같고 너무 좋네요~
    잘보고 갑니다
  4.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참 글 잘쓰시네요 ㅎㅎ
    제 블로그도 놀러와주세요!! 감사합니다 공감 꾹♥!
    이쁜 댓글 부탁드립니다!! ♬
  5. 햐!
    봄철 봄꽃들의 군락지로 이름난
    이곳 의림사 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벚꽃길이 잇었군요..
    정말 환상적인 벚꽃들의 아름다움과
    함께 고즈넉한 사찰풍경들이 어우러져
    멋진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6. 한적하고 여유롭게 벚꽃길을 만끽하셨네요.
    편안하고 즐거우셨겠어요. ^^
  7. 올해는 어텋게 벛꽃이 지나갔는지도 모르겠어요.
  8. 와 의림사라는곳도있군요??
    첨봤어요 ㅎㅎ기회되면 가봐야겠네요!!
  9. 와 넘 예뻐요!! 유명한 벚꽃여행지는 다 가봈는데 의림사는 새롭네요 >_<벚꽃맛집 기억할게요!!
  10. 올해는 비도 덜와 제대로 된 벚꽃구경이 될뻔 했는데 말이죠 ㅠ
    잘 보고 공감하고갑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11. 사찰과 어우러진 벚꽃,
    너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12. 올해 봄은 꽃구경을 온라인으로 많이 하네요..ㅎ.ㅎ
  13. 올해는 멀리 가시지 않고 주위의 벚꽃들을 다 보시는군요
    의림사의 벚꽃길도 참 좋습니다.
  14. 산사 가는길이 벚꽃밭에 묻혀 있군요
    아름답습니다.~~!!
  15. 마치 꿈 속을 걸어가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너무 아름다운데요
  16. 멋진 벚꽃길이네요.
    앉아서 구경하고 갑니다.^^
  17. 정말 감성 돋는 벚꽃 길 입니다
    덕분에 화사한 아침을 맞네요
  18. 이제 올해는 볼수없는 벚꽃이네요
    아름답고 화사한 벚꽃
    맘컷 봐둬야 할 것 같아요.. ^^
  19. 내년에 마산의림사 기필코 갑니다^^
  20. 일주문과 사찰 건물과 어우러져서
    벚꽃이 정말 더 이뻐보이는 것 같아요~!
    여기도 한번 가보고 싶네용~
    넘 멋집니다^^
  21. 정말 멋진곳만 다니시네요
    일주문과 벚꽃이 넘 잘 어울립니다
    넘 예뻐서 눈에 담아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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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연애다리 벚꽃 야경, 조용해서 더 좋은 밤마산 연애다리 벚꽃 야경, 조용해서 더 좋은 밤

Posted at 2020. 4. 11. 11:38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봄꽃 / 마산 소하천 벚꽃 / 2020 벚꽃

마산 벚꽃 명소 / 마산 문화동 연애다리 벚꽃

마산 연애다리 벚꽃 야경






우리 동네 벚꽃 맛집! 마산 연애다리 벚꽃!


야경도 꼭 한 번 봐야하는 곳이다. 굉장히 화려한 조명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너무 화려한 조명들로 가득한 곳이 아니라 더 좋다. 한 번은 찾아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늦은 퇴근 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마산 연애다리 벚꽃길을 다시 찾았다. 역시 예상했듯 너무 늦은 시간이라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오랜만에 삼각대를 하나 꺼내서 들고 마산 연애다리 벚꽃길 밤 풍경을 담아보았다.


따뜻한 봄 햇살 아래에서 만나는 벚꽃들의 모습도 물론 아름답지만, 형형색색의 조명들과 함께 만나는 밤의 벚꽃, 그 모습 또한 정말 아름답다.





  마산 연애다리 벚꽃 야경



다녀온 날 : 2020년 4월 1일








여기는 조명이 그렇게 많지 않은 구간. 그래서 항상 여기는 그냥 지나치는 편인데 오늘은 사진으로 한 장 담아본다. 이제 곧 엔딩이 시작될 것이라 아쉬움이 남는 것일까? 평소에는 그냥 지나치던 길들도 오늘은 쉽게 지나치질 못하겠다.





바람 한 점 없이 날씨 좋은 오후였는데 내가 도착하고 5분이나 지났을까? 갑자기 매서운 바람이 불어대기 시작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다.

아래로 흐르는 물도 조금은 보이고 옆에서 들어오는 약간의 보라색 조명이 주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항상 이 자리에서 가장 많은 사진들을 담는다.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도 있어서 아래에서 담는 사진들도 좋아하는 편인데 이 날은 집에 조금 일찍 들어가야 하는 날이라 그렇게 오랜 시간 머무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렇게 위에서 바라보는 모습만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잠시 바람이 멈춘 순간 재빠르게 셔터를 눌러본다.





밤에 조명들과 함께 어우러진 벚꽃들의 모습, 뭔가 모르게 조금은 더 화려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도 벚꽃잎들이 모두 떨어져버리기 전에 이렇게 다시 찾아올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작년에는 너무 바빠서 이일 저일로 허둥대다가 연애다리 벚꽃 야경을 사진으로 담아야 한다는 것을 깜빡하고 넘어가버렸었다. 





올해는 다행이 이 길을 직접 걸어보고, 또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었다. 사진에서 보듯 10시 정도가 되면 지나는 사람들의 모습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 곳이다. 드문드문 마을 주민들이 지나는 모습이 전부이다.








동네에 이런 예쁜 벚꽃길이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올해는 벚꽃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넘어가나 걱정했었는데 다행히도 동네 주변에 예쁜 벚꽃길들이 많아서 오히려 다른 년도보다 벚꽃 구경은 더 많이 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물론 매번 같은 장소였지만.^^ㅎ











보고 싶은 곳 여기저기 바라보고

걷고 싶은 곳 여기저기 걸어보며

잠시 나 혼자만의 행복한 벚꽃길 산책을 즐겨본다.


지친 하루 일상의 피로가 싹 씻겨내려가는 느낌이 드는 것도 같다. 예전에는 잘 몰랐는데 요즘에는 예쁜 것들을 보고 있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다음에는 옆지기와 함께 와서 야간 벚꽃 스냅을 한 번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바닥에 떨어져 데크 위에 촘촘한 벚꽃잎들이 꼭 작은 조명들을 설치 해놓은 것 처럼 보인다.





  마산 연애다리 벚꽃길 밤 풍경


낮에도 물론 예뻤지만

밤이 되니 또 낮과는 전혀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마산 연애다리 벚꽃길.


예전에는 조명이 단 하나도 없는 길이라 너무 어두워서

젊은 연인들의 밤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많았던 길이라고 한다.^^ㅎ


예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아주 밝은 연애다리 벚꽃길이 되었지만

연인들의 행복한 데이트 장소로 참 예쁜 곳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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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 마산에 이런 예쁜 곳이 있군요 :) 놀러가고싶네요
  3. 조명까지 더해지니 너무 로맨틱하네요~^^
  4. 내년 벚꽃은 여기로 정했어요^^!
  5. 조명과 어우러지는 벚꽃길 정말 멋집니다.
    처음엔 어두컴컴해서 별감흥이 없었는데, 스마트폰 밝기를 절반정도 밝게하니 예쁜 벚꽃길이 확연하게 드러나네요.
    이렇게나마 야간 벚꽃길 걷다 갑니다.
  6. 밤벚꽃...정말 곱군요.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7. 밤풍경 멋져요
    벚꽃도 참 예쁘네요
    구경잘하고 갑니다.
  8. 와ㅠㅠㅠㅠ 진짜 너무 예쁩니다
  9. 멋진 풍경입니다. ~~ 밤에 보는 벚꽂 풍경도 좋지요
  10. 약간의 조명에도 화사합니다.
    여기도 이제 벚꽃이 만개했는데 그곳은 거의 질때가 되었겠어요.
    아쉽지않게 화사하게 잘 담으셨네요.^^
  11. 요즘에는 방쌤 님 덕분에 벚꽃 구경 정말 잘 하고 있어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2. 야간 풍경 너무 예뻐요~^^
  13. 이렇게 사진으로 보고 있어도 너무 좋네요. 꽃놀이 하고 포장마차에서 막걸리와 파전 먹고 싶은데 올 봄은 틀렸네요.
  14. 좋은사진들 힐링됩니다
    잘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 ~^^
  15. 다음년도에는 친구랑 같이 여기 갈꺼에요 꼭 ㅎㅎㅎㅎㅎㅎ!!!!!!!!!!!!!!!!!
  16. 밤벚꽃도 아름다워요~
    방쌤 덕분에 올 벚꽃은 실컷 구경하였네요..
    서울도 이제 벚꽃엔딩인데 밤에는 나가질 못했네요
    요즘은 정말 예전에는 그냥 지나쳤던 곳도 다시 한번 둘러보게 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것 같아요..^^
  17. 마산 연애다리 벚꽃 야경 정말 좋네요
    올해는 야간에는 전혀 못 나갔는데 이렇게
    멋진 모습 봅니다.
  18. 와 조명 아래 벚꽃은 정말 보석같이 반짝 거리네요. ㅜ 저도 이런 야경보고싶습니다
  19. 연애다리에 야경을 담으러 늦은시간에 다녀오셨군요.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빛이 벚꽃과 함께 환상적인 모습을 하고 있군요.
    멋지다...라는 말밖에 안나오네요...ㅎㅎ
  20. 밤에 보는 벚꽃도 참 예쁘네요^^
    어제는 보니까 저희 동네 벚꽃들도
    다 떨어져 가더라고요~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21. 우와 밤에 보니 더욱 핑크핑크하고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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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만난 벚꽃과 동백꽃봄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만난 벚꽃과 동백꽃

Posted at 2020. 4. 8. 11:14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벚꽃 명소 / 마산 가포 벚꽃

창원 벚꽃거리 / 마산 벚꽃 / 가포 벚꽃

마산 가포 벚꽃 터널








벚꽃엔딩

※지금은 거의 다 진 상태입니다.


나의 행복했던 벚꽃 출근길. 길다면 긴 1주일이었고, 짧았다면 너무 짧은 1주일이었다. 여하튼 나의 행복한 1주일 간의 벚꽃 출근길은 이제 끝이 났다. 아직 드문드문 남아있는 곳들이 있기는 하지만, 가포해안로 대부분의 벚꽃나무들은 잎을 거의 다 떨어트렸고, 그 자리에는 초록색 잎들이 대신하고 있다. 물론 그 모습 또한 아름다운 길이다.


거의 매일, 아니,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항상 카메라를 들고 출퇴근을 하면서 가포해안로 벚꽃길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30년 넘게 살아온 이 동네이지만 이렇게 다양한 날씨, 또 시간대의 가포해안로 벚꽃들을 사진으로 담은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아무래도 다른 곳으로 여행을 떠날 수는 없고, 봄을 반기며 찾아온 벚꽃들의 모습은 만나고 싶은 마음에 가까이 있는, 또 하루 2번은 의무적으로 지나야 하는 여기 가포해안로의 모습을 더 자주 담게된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는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다양한 날씨, 또 시간대를 달리하며 담은 가포해안로 벚꽃들의 모습을 소개할 생각이다.


오늘은? 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 시간, 사람 하나 지나지 않는 가포해안로에서 만난 벚꽃들의 모습이다.




  비 오는 아침, 마산 가포 벚꽃길



다녀온 날 : 2020년 3월 26일








비가 조금씩 내리는 이른 아침 시간. 사람 하나 지나지 않는 조용한 길.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이다. 사실 이 시간대에 만나는 이 가포 벚꽃길의 모습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차들의 움직임도 많이 눈에 띄지 않는다. 드문드문 한 대 씩 지나는 차들. 이렇게 조용한 가포해안로라니, 느낌이 조금 색다르다.





이 사진들을 찍은 3월 26일에는 여기 이 구간은 만개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3월 말 만개한 모습을 보이다가 4월 1일 다시 가보니 잎들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있었다. 만개, 그리고 낙화, 그 사이의 시간이 정말 짧은 것 같다.





비가 와서 그 색감이 더 진득하게 느껴지는 벚꽃, 그리고 그 아래 동백꽃.





가끔 지나는 버스.





전신주가 너무 많아 조금 아쉽지만 살짝 굽어지는 이 길이 난 참 좋다. 그래서 항상 여기서는 잠시 머물렀다 가게 된다. 내가 서있는 이 장소에는 사람들이 전혀 오지 않는다는 것도 아주 큰 장점이다.








그리고 또 내가 좋아하는 가포 벚꽃길의 히든 플레이스.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도 꽤 넓은데 들어가는 입구가 잘 보이지 않아 사람들은 거의 찾지 않는 곳이다. 출근하는 길에 거의 매일 이 장소를 들렀는데 여기에서 사람들과 마주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래서 더 편안하게 커피도 한 잔 마시면서, 여유롭게 벚꽃 사진을 담을 수 있었던 곳이다.








벚꽃 터널, 그리고 그 아래 붉은 동백. 어떻게 한 그루의 나무에 저렇게 촘촘하게 동백꽃들이 피어날 수 있는지. 볼 때마다 정말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덕동 차고지에서 출발한 262번 버스. 소계동이 종점이다.





비가 오는 날도 정말 매력적인 곳이라는 것을 이번 방문으로 새롭게 알게 되었다.








이른 새벽, 안개가 자욱한 이 길의 모습도 한 번 사진으로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비 오는 날, 마산 가포 벚꽃길


행복한 1주일의 기억. 앞으로는 랜선놀이.^^


창원, 마산, 진해는 이제 거의 벚꽃잎들이 모두 떨어진 상황이다. 벚꽃놀이는 이제 끝~.

앞으로는 당분간 출퇴근 길에, 또 동네 마실에서 담은 사진들을 가지고 블로그를 꾸려갈 것 같다.^^


그래도 당분간은 블로그를 예쁜 봄꽃들의 모습들로 채워갈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외출이 많이 힘든 요즘, 예쁜 봄꽃 사진들을 보면서 눈이라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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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서울쪽으로 올라가시면 아직 있는 것 아닐까요? ㅎㅎ 출근길이 행복 하셨을 것 같아요~ 너무 예쁜 사진 오늘도 잘 구경하고 갑니다.
  3. 동백꽃과 벛꽃의 조화가 환상적이네요^^
  4.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이렇게 한적하고
    조용한 벚꽃길을 매일같이 지나 다니는
    또다른 행복감을 느낄것 같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5. 서울은 이제 엔딩으로 접어 들었는데, 남쪽은 벌써 끝이 났군요.
    서울은 비가 오지 않아서, 엔딩이 더디게 시작되는 거 같아요.
    이렇게 좋은 봄을 올해는 만끽할 수 없어서 그저 아쉽네요. ㅎㅎ
  6. 벚꽃터널 정밀 집니다
    이런길을 드라이브하면 멋질것같아요
  7. ㅎㅎ 벚꽃길 잘봤습니다.
    동백꽃과의 조합도 드문데요.. 아직도 동백꽃이 피는군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8. 인적이 드문 곳이네요
    사진이 더 잘나오는것 같습니다
  9. 붉은 동백이랑 참 조화로운 풍경이네요
    이 길을 매일 오간다면 서행을 하면서 달리게 되지 않을까~
    벚꽃시기는 너무 짧은게 아쉬워요~
    안개 자욱한 모습도 몽환적이면서 환상적인것 같아요.^^
  10. 1년 중 가장 기분좋은 1주일의 벚꽃시간이셨겠습니다.
    햇빛과 시각의 변화에 따라 달리 보이는 벚꽃과의 만남이
    완전 즐거우셨겠습니다.
  11. 길이 한적해서 훨씬 더 예쁜 것 같아요~^^
  12. 몽환적인 시선이네요. 길게 보면 볼 수록 더욱 아름다워요~
    눈이 맑아지는 느낌이에요~^^
  13. 걸어보고싶은 비쥬얼사진입니당ㅎㅎㅎ
  14. 올해는 코로나땜에 가까운 벚꽃길을 실컷 칮으셨군요.
    덕분에 좋은곳을 같이 본것 같습니다
    이제 여기도 벚꽃이 완전 졌습니다.
    내년을 기약합니다.^^
  15. 꽃비...
    멋지지요.ㅎㅎ

    잘 보고갑니다.
  16. 봄비 내리면 벚꽃도 동백꽃도 지겠지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7. 한적한 길이라 더 느낌이있는거 같습니다.
    동백꽃 위에 벚꽃의 조화는 아닌듯 하면서도 너무예쁜거같아요
  18. 벚꽃길은 언제봐도 아름답습니다.
    코로나로 지친마음을 달래주는것 같습니다.
    저도 어제 춘천의 벚꽃길을 걷고왔는데 마산하고 극과극 이네요 ㅎㅎ
  19. 비 오고 지금은 다 진 상태라고 하시니 아쉽네용
    방쌤님 블로그 보면서 벚꽃구경 진짜 잘했어요~감사합니다^^
    내년에 또 예쁜 꽃들이 피겠지요~!
    동네 마실 나가셨을때 찍은 다른 사진들도 기대하겠습니다~
  20. 벗꽃 터널이네요... 너무 좋은데요...
    지금쯤 많이 떨어..... ㅎㅎ
  21. 꽃 사진이 너무 이쁘네요~~ 진짜 눈발이 휘날리는 것 같습니다..ㅎㅎ

    봄이 다 내리고 나면 또 금새 여름이 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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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청량산 벚꽃길, 비 오는 아침 조용한 숲길 산책마산 청량산 벚꽃길, 비 오는 아침 조용한 숲길 산책

Posted at 2020. 4. 7. 11:57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벚꽃 명소 / 마산 벚꽃 명소 / 마산 벚꽃

창원 벚꽃길 / 창원 벚꽃 거리 / 산복도로 벚꽃

마산 청량산 벚꽃길






정말 오랜만에 다녀온 마산 청량산 벚꽃길. 


여기는 원래 내가 정말 좋아하던 운동 코스였다. 그래서 이른 아침 항상 가볍게 몸을 풀고 달리기를 하든지, 아니면 청량산 정상까지 왕복 산행을 다니던 곳이다. 물론 지금은 늘 지나기는 하지만 거의 들르지 않는 곳이 되었다. 이사를 간 이유도 있지만 몸이 게을러진게 가장 큰 이유일 것 같다. 마산 청량산 산책로도 마산에서는 꽤 유명하고 예쁜 벚꽃길이 있다. 그래서 봄이 되면 항상 많은 등산객들과 운동을 즐기는 동네 주민들로 붐비는 곳이기는 하다. 그래서 나는 항상 아침 이른 시간에 청량산을 찾는 편이다.


비가 내리다 말다를 지루하게 반복하던 어느 날, 오랜만에 생각이 난 마산 청량산 벚꽃길로 아침 산책을 나갔다.





  마산 청량산 벚꽃길



다녀온 날 : 2020년 3월 27일







청량산 산책로 & 등산로 초입. 이른 시간에다가 비도 조금씩 내리는 날이라 사람들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이런 날씨의, 또 이런 시간대를 선택해서 청량산을 찾았다.








바닥에 떨어지기 시작하는 벚꽃잎들





길이 정말 잘 되어있다. 바닥이 약간은 푹신한 우레탄 소재로 되어있어서 조금 오래 걸어도 발이 덜 피곤한 편이다. 





비가 내린 직후라 그런지 벚꽃들의 색감이 조금 더 진득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또 초록을 배경으로 담은 모습이라 조금은 더 돋보이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산책로이다 보니 이렇게 길 중간중간 쉴 수 있는 의자들이나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 있다.





이런 벚꽃길이 3km 넘게 길게 이어진다. 왕복 6km 정도 걷는다 생각하고 찾아오면 이 길을 따라 쭉 가서 전망대가 나오는 곳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가 제일 좋다. 전망대에서는 나무들이 조금 가리기는 하지만 마창대교의 모습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색감이 참 예쁜 비오는 날 청량산에서 만난 벚꽃들.





내가 걷는 동안에는 사람들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조금은 느리게, 또 여유롭게 이 벚꽃길 산책을 즐길 수 있었다.











청량산 능선 곳곳에서는 보라색 진달래들도 하나 둘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래도 오늘의 주인공은 벚꽃이다.^^





비가 와서 그런가? 가까이에서 들여다 보니 더 생기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벚꽃들이다.














작은 카메라 하나 손에 들고 즐기는 이런 가벼운 산책이 가끔 그리운 때가 있다.





특히 요즘 같은 때에는 더더욱.





사람들의 모습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해서 그냥 발걸음을 돌렸다. 그래도 전망대까지는 갔다 오고 싶었는데,,,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겠다. 벚꽃은 내년에도 또 필거니까.^^





산책로로 들어오는 입구. 예전에는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여기다 모두 주차를 해 상당히 복잡하고 붐비기도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꽤 넓은 주차장이 생겨서 항상 걱정거리였던 주차문제까지 깔끔하게 해결이 되었다. 앞으로는 조금 더 자주 찾아올까?





너무 빨리 떨어져버린 벚꽃잎들의 모습이 살짝 속상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바닥에 떨어진 모습까지도 참 예쁜 벚꽃이다.





여기 입구에만 와도 정말 예쁜 벚꽃길을 만날 수 있다. 그래서 더 인기가 있는 것도 같다.





이제는 벚꽃엔딩의 시작.





이 비가 그치고 난 후에는 벚꽃잎들이 모두 떨어지기 시작할 것이다.





오랜만에 만나서 더 반갑고 즐거웠던 길.





  마산 청량산 벚꽃길


지금은 거의 모든 벚꽃잎들이 떨어져버렸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어느새 초록 잎들이 무성하게 돋아나기 시작했다. 


마산은 이제 벚꽃엔딩.

그 동안 찍어놓은 사진들을 다시 꺼내보며 너무 빨리 지나가버린 벚꽃시즌을 회상해보고 싶다.

어차피 날씨가 아무리 좋아도 갈 수 있는 곳들이 거의 없는게 사실이니까.


내년 봄에는 정말 미친듯이!

가고 싶은 곳, 보고 싶은 곳, 하나도 빼지 않고 모두 다 가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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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 | 청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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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이사 가기전 매일 산책하셨던 길이었다니..
    이 맘때면 산책길이 행복하셨을 것 같아요~^^
    비가 내려 그런지 벚꽃이 더 산뜻하네요.^^
  3. 오늘도 출첵!
    글과 사진 넘넘 좋네용 .. ㅎㅎ
    정독하고 도망가욧~~ >_<
  4. 오늘도 예쁜 벚꽃사진🌸 잘봤어요:)
  5. 조용히 봄을 누리신 소중한 시간이시네요. 요즘 동네 공원이나 하천변에도 사람이 너무 많아졌어요ㅠ
  6. 2020년의 봄은, 봄은 왔지만 봄같지 않은 '춘래불사춘'이란
    단어로 표현하고 싶네요.

    가끔 마산에 다녀 올 때 청량산 터널로
    지나올 때가 있는데, 벚꽃 피면 예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 벌써 지다니...^^;;

    벚꽃 구경 잘하고 갑니다. ^^
  7. 아..벚꽃 집앞으로만 다니느데 너무 이쁘네요 ㅠ_ ㅠ...
  8. 걷기 힘든 요즘~
    이렇게 차로 구경할 수 있는 길도 참 좋네요~

    꽃길 너무 예쁘네요~
    사진 잘 보고 가요
  9.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명 장면 같읍니다.
    사진으로도 이렇게 이쁜데 실제로 보면 그 느낌이 남다를거 같습니다.
  10. 마산에 이런 산이 있었군요ㅎㅎ
    친구랑 꼭!!!!!!갈거에요😁
  11. 사진으로 보면서 위로받아요
    동네에도 벚꽃이 피었지만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요
    (특히 동네 가까운 곳에 그 의정부 성모병원이 위치해 있어서....)
  12. 파릇파릇...새싹도 올라오는군요.
    봄이...느껴집니다.

    잘 보고가요
  13.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청량산 벚꽃길을 구경 하면 좋겠네요
  14. 마산 청량산 벚꽃길도 정말 좋군요.
    그러고 보니 저는 올해 팔공산을 건너 뛰었네요
    또 새로운곳을 알았으니 그걸로 만족을 합니다.
  15. 왕복 6km의 트레킹코스
    정말 멋진 꽃밭길 이네요
  16. 벗꽃 활짝 ... 벗꽃길 걷고 싶어요. ㅎㅎㅎ
  17. 청량산을 갔다가 되돌아 올때는 늘 저길로 오곤 했는데...
    벚꽃엔딩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아주 멋지게 담아오셨습니다...ㅎㅎ
  18. 벚꽃이 정말 많이 피었네요.
    도쿄는 다 졌습니다.
    구경도 많이 못했네요
  19. 비온 직후에 산책하는 거 넘 좋죠~!
    비오고 난 뒤라 깨끗한 느낌이고
    흙냄새도 나고요
    언급하신 것 처럼 꽃 색깔도 진득한 느낌이에요^^
  20. 완연한 봄이네요. 산책로에 벚꽃이라니 참 부럽습니다. ㅎㅎ
  21. 비온뒤라 산책하면서 봄내음도 맏고 이쁜 벗꽃길도 걷고 참 좋겠어요
    저도 코로나 끝나면 곳곳을 누비고 다닐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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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산복도로 벚꽃, 봄날 행복한 드라이브 코스마산 산복도로 벚꽃, 봄날 행복한 드라이브 코스

Posted at 2020. 4. 6. 11:05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벚꽃 명소 / 마산 벚꽃 명소 / 마산 벚꽃

창원 벚꽃길 / 창원 벚꽃 거리 / 산복도로 벚꽃

마산 산복도로 벚꽃








경남 창원, 그 중에서도 마산의 또 다른 벚꽃 명소, 이번에는 산복도로다.


마산에도 꽤 길게 이어지는 산복도로가 있다. 무학산 아래를 지나는 길인데 그 길에도 봄이 되면 벚꽃나무들이 가득 꽃을 피운다. 마산 산복도로의 경우 육교들이 꽤 많이 있어 그 육교 위로 올라가서 내려다 보는 벚꽃길이 아주 매력적이다. 예전에는 야경사진이나 차량 궤적 사진들도 꽤 많이 찍었었는데 요즘에는 귀차니즘과 게으르니즘으로 인해 그런 사진들은 거의 찍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귀찮아도 봄 벚꽃 시즌이 되면 꼭 1-2번은 찾아가는 곳이 마산 산복도로 벚꽃길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에도 딱 좋은 곳이다. 산복도로 육교의 경우 지나는 사람들의 수가 거의 없는 곳이다. 내가 여기에서 사진을 찍느라 머물렀던 30분 정도의 시간 동안 육교 위를 지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마스크도 잠시 벗어두고 카메라와 함께 즐거운 봄날을 즐길 수 있었다.






  마산 산복도로 벚꽃



다녀온 날 : 2020년 3월 29일








산복도로 많은 육교들 중 하나 위에서 내려다 본 마산 산복도로 봄 풍경. 개나리들도 만개한 모습이다.








저 멀리 보이는 경남대학교 건물. 경남대 인근에도 벚꽃들이 예쁜 곳이 꽤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조금씩 몰리는 곳이라 올해는 직접 가보지는 않았다. 올해는 이렇게 멀리서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거리에 사람들도 거의 없는 편이다. 잠시 지나가던 저 행인 한 분이 내가 머물렀던 시간 동안 보았던 유일한 사람이다. 그것도 200mm 망원으로 담은 사진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50m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담은 사진이다.





내가 제일 애정하는 산복도로 육교

여기에서 내려다 보는 모습이 나는 제일 예쁜 것 같다.





경남대학교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





벚꽃들이 딱 예쁘게 피어있을 때 운좋게 찾아갈 수 있었다.





반대쪽으로 바라본 모습. 무학산 주 등산로 중 하나인 서원곡으로 올라가는 길이 바로 저 앞에 있다.





아직은 꽃비가 내리기 전.





육교 위에서 바라보는 딱 이 모습이 난 제일 좋다.








사람 하나 없는 육교 위에서 나만의 행복한 봄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벚꽃 만개한 봄이 되면 정말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무학산, 그리고 그 옆으로 함께 이어지는 대암산도 울긋불긋한 아름다운 봄의 색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길가에는 붉은 동백들도 함께 꽃을 피우고 있다.





육교 위로 올라가는 계단도 어느새 꽃길이 되어있다.








경남대 방향으로 조금 자리를 이동해서 다른 육교 위로 올라갔다. 여기 또한 육교 위를 지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차와 사람이 함께 지나는 길인데 차들은 꽤 오가는 편이지만 걸어서 이동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곳이다.





육교로 올라가는 길 바로 옆 갓길에서 담은 산복도로 벚꽃, 그리고 봄 풍경.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차량들과 꽤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상당히 멀리 떨어져서 안전한 장소에서 담은 사진들이다. 적어도 20m 이상은 떨어진 위치에서 담은 사진들이니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된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던 망원렌즈를 최근 너무 혹사시켜서 그런가? 슬슬 맛이 가는 느낌이 든다. 초점도 잘 잡지 못해서 수동으로 초점을 잡는 경우가 점점 잦아지고 있다. 아무래도 봄 시즌이 지나고 난 후에는 AS를 한 번 보내야 할 것 같다.





신호가 걸리면 이렇게 차가 한 대도 지나지 않는 길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다. 빨간불이 들어오면 적어도 30초 정도는 이렇게 차가 한 대도 지나지 않는다. 





개나리와 벚꽃

마산 산복도로도 참 예쁜 곳이다.


이렇게 내려서 사진을 찍지 않더라도 그냥 드라이브 삼아 한 번 달리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다.








저기 보이는 순두부가게,,, 맛집이다.^^ㅎ





  마산 산복도로 벚꽃


위 사진들은 지난 3월 29일에 찍은 것들이다. 

마산, 창원의 경우 거의 대부분의 벚꽃잎들이 떨어진 상황이다. 사진들만 보고 찾아갔다가는 실망하기 쉽상. 이제 내년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정말 힘든 봄 시즌이었다. 가보고 싶은 곳도, 또 보고싶은 것들도 너무 많았는데 이 예쁜 봄 대부분의 시간들을 집, 그리고 동네 인근에서 보내야 했다. 


부디 지금의 힘든 상황이 빠르게 좋아져서 마스크 없이 마음 편하게 밖을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회적 거리두기! 꼭 지킵시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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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 육교에서 내려다 보이는 모습 정말 예쁘네요~!!
    바로 눈 높이에서 벚꽃을 보는 느낌이라 정말 좋을 것 같아요^^
  3. 오늘은 유난히 사진이 더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여유있게 벚꽃을 맘껏 담으셔서 좋으셨겠습니다. ^^
    찬란한 봄 벚꽃 시즌이 허무하게 가는게 아쉽습니다.
  4. 오늘도 글 잘보고 가요 :-) 💚
  5. 예쁜 코스네요~
    봄 기운 느껴보고 가요^^
  6. 산복도로의 벚꽃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인도가 조금만 더 넓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럼 꽃 그늘 아래 산책하는 묘미가 참 좋을것 같아서요....ㅎㅎ
  7. 오늘도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당!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제 새 게시글에도 함 놀러오세요!!
  8. 도시에서 곳곳에 있는 벚꽃들을 찾는것도 큰 즐거움이 될 것 같습니다.
  9. 글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되세요...
    오늘도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10. 방쌤님은 경치가 좋은 벚꽃 명당만을 찾아가시는거 같아요~ 덕분에 좋은 구경 하고 갑니다.
  11. 산이 도화지가 되었네요
    너무 이쁜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12. 사람이 없는 곳이라면 마스크를 벗어도 됩니다.
    저도 그러거든요.ㅎㅎ
    남쪽마을은 벚꽃엔딩이군요.
    서울은 비기오지 않아서인 듯, 꽤 오래 가는 거 같아요.
  13. 드라이브하기 더할나위없이 좋은곳이네요
  14. 크... 사진 너무 잘 찍네요ㅎㅎ
    항상 풍경사진보면서 힐링합니다👍👍
  15. 덕분에 마산구경 잘하고 갑니다
    역시 사진실력은 최고예요 ^^
  16. 마산에 벚꽃도 한창이네여
  17. 올해는 이렇게 봄날이 가려나 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8. 마산에도 산복 도로가 있군요.
    지금쯤은 벚꽃들이 다 졌겠네요..

    200mm망원,,좋네요^^
  19. 지난주 벚꽃이 가장 화려할때 다녀오셨군요.
    저 길은 자주 다니곤 하는데 내려서 구경할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ㅎㅎ
    지금쯤은 꽃비가 흩날리고 있겠죠 ? ㅎㅎ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 길따라 벚꽃이 펼쳐져있어 더 멋있고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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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 드라이브 코스 추천, 창원 남천 벚꽃길벚꽃길 드라이브 코스 추천, 창원 남천 벚꽃길

Posted at 2020. 4. 5. 11:01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벚꽃 명소 / 창원 벚꽃 / 창원 벚꽃길

창원 벚꽃 거리 / 창원 벚꽃 드라이브 코스

창원 남천 벚꽃, 유채꽃






경남 창원에는 예쁜 벚꽃길들이 참 많이 있다. 그 중에서 유독 주말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곳이 하나 있다. 창원 성산패총 바로 아래에는 남천이라는 창원천과 합류되는 하천이 하나 흐르는데 그 양 옆으로 벚꽃나무들이 가득하다. 그래서 봄이 되면 창원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남천 주변에는 공장들이 가득하다. 그래서 출퇴근을 하는 주중에는 차량들의 이동이 꽤 많은 편인데, 대부분의 공장들이 문을 닫는 주말에는 주변을 지나는 차들도 거의 없는 곳이다. 그래서 한적하게 사람 없는 곳에서의 벚꽃나들이를 즐기기 안성맞춤인 곳이기도 하다.





  창원 남천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



다녀온 날 : 2020년 4월 4일








내륙지방에서는 가장 먼저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경남 창원. 이제는 벚꽃잎들이 하나 둘 떨어지기 시작한다. 어제 잠시 드라이브를 즐기는 동안 하늘에서 쏟아지는 벚꽃비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었다. 아래의 초록 가득한 모습과 그 위의 뽀얀 벚꽃, 참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원래 예전에는 이런 모습의 남천이 아니었다. 남천 옆으로는 차들이 가득 주차되어 있는 모습에, 하천 변에는 마땅히 볼만한 것들이, 또 자연환경 또한 이렇게 깨끗한 모습은 아니었다. 하지만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겪으면서 지금의 예쁜 공원같은 모습을 가지게 된 것이다.





그 옆으로는 이렇게 자전거 도로가 나있다. 그래서 날씨 좋은 날에는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꽤 자주 볼 수 있는 곳이다. 자전거 도로 옆으로는 유채꽃들도 드문드문 그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벚꽃잎들이 이미 많이 떨어져버려서 이제는 뽀얀 벚꽃잎들 사이로 나뭇가지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옆지기 인증샷.^^


이제는 따뜻한 커피보다는 차가운 커피를 더 많이 찾게 되는 계절이 되었다.





조금 늦게 찾아온 창원 남천변이지만 벚꽃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여전히 아름다운 길이다.








이번 주말까지는 괜찮을 것 같다. 하지만 다음주가 되면 아마도 이 남아있는 벚꽃잎들도 모두 떨어져버리지 않을까?








그래서 예전에는 창원에 볼 일이 있어 잠시 들르는 때 돌아오는 길은 일부러 조금 둘러서라도 여기를 지나곤 했던 기억도 난다.





이제 철쭉들의 모습도 거리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계절이 되었다.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기에도 참 좋은 길이다.





휘날리는 벚꽃잎들을 맞으며 즐기는 행복한 오후의 라이딩.








중간중간 벤치들도 있고, 전망대를 만들어 놓은 곳도 있어서 지나는 길에 잠시 갓길 주차공간에 차를 세우고 잠깐의 여유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샛노란 그 색이 너무 고운 유채꽃. 보고있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꽃들 중 하나이다.





  창원 남천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 추천


사람들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 곳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벚꽃도 즐길 수 있는 곳


차에서 굳이 내리지 않아도 된다. 

드라이브 코스로 잠시 차 창을 열고서

신나게 봄 향기 가득 맡으며 달리기 좋은 길이다.


이제 곧 시작될 벚꽃엔딩,

바라볼 수 있을 때 조금이라도 더 두 눈에 담아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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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요즘 차타고가다가 화사한 벚꽃길 보면 눈길이 가는데요..
    서울의 도로변은많이 피었는데 우리동네는 아직 입니다.
    꽃소식이많이 늦네요. ㅎㅎ
  3. 벗꽃 거리가 너무 아름답고 이쁩니다
  4. 남쪽지방은 이제 벚꽃이 마지막일듯 합니다
    어제,오늘은 날씨도 그렇고 해서 나가질 않고 있는데 그새'꽃이
    떨어졌을것 같네요
  5. 너무 예쁘네요~
    날씨도 더할나위없이 좋고^^
  6. 벚꽃길이 아름답네요.
    아이들과 함께 사진찍으로 가보고 싶은곳 입니다.
    아름다운 사진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7. 와 진자 너무 이브네요
    코로나만 아니면
    친구랑같이가는데 아쉬워요 ㅠㅠ
  8. 아름다운 벗꽃길입니다^^
  9. 흐드러지게 피었네요 아주. 벚꽃길 사진 너무 이쁘네요 잘 보고 갑니다~^^
  10. 벚꽃도 그렇지만 사진이 정말 너무나 이쁘네요 !
  11. 저도 집앞의 근린공원길을 아주 살짝 걸었어요
    (집에서 5~10분 거리, 사회적 격리기간)

    봄을 온전하게 누리고 싶은데, 올해는 정말 슬프네요~

  12. 흐드러지게 핀 벚꽃들이 요즘 벚꽃비로 내리던데 벚꽃길 정말 멋질것같네요
  13. 와...진짜 대박...입니다 저 사이를 걷고싶네요
  14. 정말 차에서 굳이 내리지 않고 드라이브만 해도 힐링이 될거 같습니다.
  15. 덕분에 벚꽃길 원 없이 구경하는 요즘이네요 활기찬 월요일 즐겁게 시작하세요
  16. 아 원없이 꽃구경하러 가고싶네요🌸
  17. 와~ 자전거 도로가 너무 이쁘네요 ㅎㅎ 벚꽃역시나 이쁘네요
  18. 벚꽃이 참 많이 피었네요.
    일본은 거의 졌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구경도 많이 못했네요.
  19. 드라이브로 즐기는 게 지금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사람이 없는 곳에서 가볍게 산책하는 것도 좋겠고요. ㅎㅎ
    지난 주말에 여의도 벚꽃길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네요.
    동생 가게 때문에 주말에는 여의도에 있는데,
    덕분에 한가롭게 조금이나마 거닐 수 있었네요. 물론 차단된 길 말고 변두리 길이지만요. ㅋ
  20. 상남동쪽 남천을 다녀오셨군요.
    오래전엔 주차장을 만들었다가 폭우로 난리가 났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푸르른 풀들이 있어 벚꽃이 더 돋보이는거 같네요...ㅎ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21. 사진 기가 맥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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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가포 벚꽃, 햇살 좋은 날 예쁜 봄을 만난다마산 가포 벚꽃, 햇살 좋은 날 예쁜 봄을 만난다

Posted at 2020. 4. 4. 12:26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벚꽃 명소 / 마산 벚꽃 명소 / 마산 벚꽃

창원 벚꽃길 / 창원 벚꽃 거리 / 가포 벚꽃

마산 가포 벚꽃, 그리고 동백






마산 대표 벚꽃 명소 가포!

매일 출퇴근을 하면서 하루 2번은 지나는 길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하루하루 달라지는 그 모습이 또렷하게 눈으로 느껴진다. 초반 개화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는 것 같았는데 어느 정도 벚꽃들이 피고난 후에는 그 속도가 살짝 느려진 것 같다. 지금은 거의 만개한 모습인데 잎들이 생각보다 빨리 떨어지지 않고 그 만개한 모습 그대로 어느 정도 유지가 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벚꽃 활짝 피어있는 예쁜 봄꽃 터널을 하루 2번이나 지나는 호사를 매일 누리고 있다.


장소들 마다 조금씩 개화 상황은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거의 다 핀 모습이다. 그래서 이제는 가포에서 덕동으로 이어지는 가포해안로 어디를 가더라도 활짝 핀 벚꽃들과 동백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창원 마산 가포 벚꽃, 동백



다녀온 날 : 2020년 3월 30일







덕동에서 가포로 들어서는 길 초입에 작은 정자가 하나 있고 그 옆에 차량 3-4대 정도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여기가 그래도 가포에서는 제일 늦게 벚꽃들이 피는 곳인데 여기도 지금은 거의 벚꽃들이 만개한 모습이다. 여기가 만개할 정도면 다른 곳들은 이미 다 폈다는 이야기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지나는 차들도 많지 않고, 사람들의 모습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이미 벚꽃 잎들이 다 떨어지고 초록 잎들이 돋아나기 시작한 나무들도 있다.





참 예쁜 길이다. 

벚꽃과 동백꽃이 함께 꽃을 피우는 봄날의 아름다운 길.





항상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 인근에 카페나 식당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지 항상 여기가 제일 붐빈다. 그래서 보통 정차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는 곳인데 은근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길래 잠시 옆 공터에 차를 세웠다.





내가 매일 들르는 코스.


여기는 주차 공간도 넉넉하고 길이 S자로 굽어지는 곳이라 사진을 찍기에는 정말 좋은 곳이다. 하지만 거리가 조금 있는 편이라 항상 망원렌즈를 사용해서 사진을 담는다. 이 사진도 150mm 정도로 당겨서 담은 사진이다.





200mm 화각으로 당겨서 담은 사진. 이렇게 벚꽃들이 활짝 피면 참 예쁜 곳이다. 아침 햇살을 받아서 그런지 벚꽃들이 더 예쁘게 보인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바라보면 이런 길이 또 나타난다. 한 장소에서 다양한 느낌의 벚꽃들을 만날 수 있어서 내가 더 좋아하는 곳이다.








가포 벚꽃 터널을 지나는 차들.





차들이 많이 지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항상 1-2대는 지나는 길이라 이렇게 차량이 전혀 없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기다림은 필수다.





그리고 내가 항상 제일 마지막으로 들르는 곳. 들어오는 햇살도 너무 예쁘고, 바닥에 떨어져있는 벚꽃잎, 그리고 동백꽃 잎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곳이다.





바람이 조금씩 불어오면 바닥으로 벚꽃 잎들의 흩날리는 모습도 만날 수 있다.





1년 중 딱 지금, 아주 잠시만 즐길 수 있는 풍경이라 더 애정이 가는 것 같다.








벚꽃 터널을 지나는 오토바이 한 대


오토바이를 타고 즐기는 벚꽃 터널 드라이브도 나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하나 둘 바람에 날리기 시작하는 벚꽃잎들

이제 곧 꽃비가 내리는 모습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얼마 전에 부산까지 가서 렌즈와 카메라 청소를 하고 왔는데 또 사진 구석구석에서 작은 스팟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항상 렌즈를 교체할 때는 굉장히 조심하는 편인데 유독 이 카메라만 이물질이 좀 많이 들어가는 것 같다. 속상하다.ㅜㅠ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싱그러운 봄의 풍경








  마산 가포 벚꽃 터널, 곧 꽃비가 내리겠지


오늘은 주말이라 출근을 하지 않는 날. 그래서 저 길을 직접 다녀오지 않았다.

괜히 궁금해진다. 매일 보다가 단 하루 보지 않았을 뿐인데 그 모습이 계속 눈 앞에 아른거린다. 


아무래도 조금 있다 점심을 먹고 잠시 드라이브 삼아 내 출근길을 다시 달려봐야겠다.

멀리 가지 않아도 이렇게 아름다운 벚꽃길을 매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요즘이다. 


벚꽃 만개한 마산 가포! 주말 드라이브 코스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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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벚꽃이 정말 만개했네요 너무 이뻐요 ㅎㅎ
  2. 여길 지나가는순간 모든게 그림이 되는순간 같아요 ㅎㅎ 진짜 벚꽃이 조금더 오래 피어있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3. 싱그러운 봄이네요.. 벚꽃도 참 이쁘고요
  4. 정말 너무 이쁘네요!!이제 ㅠㅠ점점 지고있어서 슬퍼요 ㅠㅠ왜이렇게 금방인걸까요??흑흑
  5. 벚꽃이 너무 이쁘네요~
    제가 나갔다 온거 같아요~
  6. 꽃비 내리면 더 이쁠 것 같습니다.
    ㅎㅎ
    힐링하고 가요
  7. 와, 진짜 이쁘네요. 사진 잘보고 갑니다 ㅎㅎ
  8. 너무 이쁘네요. 봄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네요. ^^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9. 동백꽃과 벚꽃의 조화로운 풍경이 일품이죠^^

    다시 가고 싶어집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10. 화려하네요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11. 이렇게 예쁜길을 지난다면 출퇴근 시간이 기다려지겠습니다.
    꽃구경 가기 힘들어서 그런지, 올해 봄은 특별히 더 화창해 보입니다.
  12. 드라이브 코스로 아주 좋습니다
    동백과 벚꽃의 아름다운 콜라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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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문신미술관, 푸른하늘, 그리고 벚꽃길마산 문신미술관, 푸른하늘, 그리고 벚꽃길

Posted at 2020. 4. 3. 10:49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벚꽃 / 창원 문신미술관 벚꽃

마산 벚꽃 명소 / 마산 산복도로 벚꽃

마산 문신미술관 벚꽃






정확한 명칭은 창원시립문신미술관이다. 원래 처음 문신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다 문신 선생의 미망인인 최성숙 여사에 의해 창원시에 기증이 된 후 창원시립문신미술관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미술관 주변 조경 또한 참 아름다운 곳이라 인근에 살고있는 사람들에게는 잠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의 역할도 함께 하고있는 곳이다.


예전에는 꽤 자주 찾았던 문신미술관인데 이번에는 정말 오랜만에 다시 다녀온 것 같다. 친구들과 잠시 차 한 잔 하기 위해서도 자주 갔었고, 혼자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 위해서도 자주 갔었다. 원래 이 계절이면 부산, 경주, 대구 등 전국 각지의 꽃들을 만나기 위한 여행을 떠났었겠지만 요즘엔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래서 집 가까이에 있는 문신미술관으로 오랜만에 봄맞이 산책을 다녀왔다.





  마산 문신미술관 벚꽃



다녀온 날 : 2020년 3월 29일







은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문신미술관에도 벚나무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그래서 봄이 되면 문신미술관 주변의 도로들은 온통 연분홍빛 벚꽃잎들로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마산 산복도로를 지나 문신미술관으로 들어오는 길. 엄청나게 큰 벚꽃나무 한 그루가 그 들어오는 길을 화사하게 밝혀주고 있다.





인근 동네 주민들의 쉼터 역할도 함께 해주고 있는 문신미술관.








문신미술관은 내부 뿐 아니라 외부에도 이렇게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문신미술관은?


창원시립문신미술관(昌原市立文信美術館)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산동에 위치한 미술관이다. 총 면적은 2,300여평(7,500여m2)으로 마산 출신의 조각가 문신의 조각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그 조각 작품은 스테인리스, 청동 등의 다양한 소재로 사용되었다. 1994년에 개관하여 2003년에 당시 관장이자 문신의 미망인이었던 최성숙 여사에 의해 마산시에 기증되었다. 옛 마산시에서 관광객 유치 홍보를 위해 선정하여 통합 창원시 출범 이래 계속 유지중인 '마산 9경(景) 5미(味)' 중 9경의 하나이다. 2층 규모의 제1전시관과 단층 규모의 제2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관 내부는 물론 외부에도 작품이 고정 전시되고 있다. 그 외 돌담과 연못 등의 조경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제1전시관은 주전시관으로, 제2전시관은 문신 관련 특별전, 초대전 작품의 전시관으로 주로 운영되고 있다.











문신미술관 옆으로 이어지는 이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을 만나게 된다.





벚꽃 그늘에 앉아서 자판기 달달한 커피 한 잔을 즐기는 시간. 평소에는 잘 마시지 않는 자판기 커피인데 이상하게 여기만 오면 자판기 커피 한 잔이 생각난다. 예전 친구들을 만나면 꼭 같이 한 잔씩 마시던 기억이 머릿속에 또렷이 남아있기 때문일까? 그래서 지금도 문신미술관만 찾아가면 꼭 자판기 밀크 커피를 한 잔 마시고 돌아온다.





파릇파릇 봄이 다가온 모습.





작고 앙증맞게 생긴 아이들인데 색이 참 곱다.^^





평소에는 사람들의 모습이 조금 보이는 곳인데 오늘은 사람들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조금 이른 아침 시간이라 그런 것 같다.








청벚꽃인가? 색이 정말 특이하면서 또 예쁘다.^^





이렇게 문신미술관 주변 도로 옆으로 벚꽃들이 쭉 피어있다.





가볍게 한 바퀴 걸으면서 벚꽃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사람들도 많지 않고.











주차장도 상당히 넓은 편이라 그 부분도 참 편리하다. 











미술관 한쪽 구석 벽처럼 둘러싸고 피어있는 붉은 동백꽃들.





동백꽃잎 바닥에 가득 깔려있는 분위기 좋은 벤치.





여기가 또 은근 동백꽃 매력 포인트였다.





이럴 때는 또 살짝 저기 벤치에 앉아줘야지~^^





꽃잎 가득 깔려있는 길, 그 옆 벤치에 잠시 앉아서 혼자 행복한 여유를 즐겨본다.





아~ 정말 너무 아름다운 봄이다.





  마산 문신미술관 벚꽃



찾아보니 가까운 곳에도 예쁜 곳들이 참 많다.


이번 봄, 멀리 여행을 떠나지는 못했지만

덕분에 내 주변에 있는 예쁜 곳들, 잠시 잊고 있었던 그 장소들을 다시금 떠올리게 되었다.


소중함, 감사함, 그리고 반가움.

앞으로는 동네 산책을 조금 더 자주 즐겨야겠다.

더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PS

여기가 또 가을이 되면 은근 단풍 맛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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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올해 벚꽃놀이는 글렀습니다ㅜㅡㅜ
  2. 아.. 추산공원 일대군요...^^
    꽃향기와 예술향기를 모두 품은 아름다운 봄을 만끽하고 오셨습니다.ㅎㅎ
  3. 벛꽃이 완전 이쁘게 만개했네요.
    이쁜 풍경입니다. 조각작품들과도 잘 어울리네요. ^^
  4. 정말 예쁩니다. 최대한 꽃이 늦게 졌으면 좋겠어요~ㅠㅠ
  5. 와 동백꽃길도 너무 예쁜데요~ 미술관도 있구나 ㅎㅎ 작품 구경 하고 나와서도 작품이 보이니 관람의 연장일듯요
  6. 문신민술관 안가본지 오래됐는데 방쌤님 블로그에 오면 정말 추억이 가득한곳이 많아 늘 기분이 좋아집니다 ㅎㅎ
  7. 문신미술관에도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군요.
    예전엔 자주 다니곤 했는데 최근엔 뜸했네요...ㅎ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군요.
    올 가을엔 단풍을 만나러 가봐야겠는데요 ? ㅎㅎ
  8. 정말 예쁜 곳이네요.
    화사한 벚꽃들과 예쁜 봄꽃들을 보는 즐거움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거기에 푸른하늘까지~~ ㅎㅎ
  9. 벚꽃 정말 많이 폈네요!
    저는 올해 벚꽃 제대로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ㅜㅜ
  10. 마산에는 벚꽃잎이 날리는 곳이 많아 보이네요~ 이번주가 절정일거 같아요~ 이번주에 가까운 곳이라도 벚꽃 구경 가야 겠어요~ 방쌤님의 사진보다가 급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늦기전에 가보렵니다.
  11. 벚꽃이 만개하였네요.
    일본은 이제 지고 있어요.
    코로나때문에 이번 시즌은 구경도 많이 못했네요.
  12. 봄이라는 느낌이 팍 오는 사진들입니다.
  13. 벚꽃이 허드러지게 폈네요
    길을 걷고 싶네요
  14. 색감 너무 좋습니다 ^^
  15. 윗동네도 이제 벚꽃이 피었네요.
  16. 문신 미술관 근처의 아름다운 벚꽃 정말 볼만하네요
  17. 구독 꾸욱 눌렀습니다~ 제 블로그에도 함 놀러오셔요! 소통해여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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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연애다리 벚꽃 터널, 오후 봄 햇살 아래 반짝반짝마산 연애다리 벚꽃 터널, 오후 봄 햇살 아래 반짝반짝

Posted at 2020. 4. 2. 10:1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봄꽃 / 마산 소하천 벚꽃 / 2020 벚꽃

마산 벚꽃 명소 / 마산 문화동 연애다리 

마산 연애다리 벚꽃






오늘도 우리 동네 벚꽃 이야기


오늘은 내가 출퇴근 하는 길인 마산 가포 벚꽃 터널을 살짝 벗어나 직장 바로 옆에 있는 작은 하천인 소하천 인근 벚꽃길 사진을 담아보았다. 내가 어릴 때부터 살아온 동네이고, 지금 현재 일하고 있는 직장과 걸어서 3분 거리, 또 새로 이사를 간 집에서도 차로 6-7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라 봄이 되면 즐겨 찾는 곳이 여기 마산 소하천 연애다리 벚꽃 거리이다. 


동네 한 가운데를 가르며 흐르는 하천이고 그 둘레로 만들어진 길이라 그 길이는 생각보다 꽤 긴 편이다. 그리고 많이 알려진 인기 관광지는 아니기 때문에 인근에 살고있는 사람들이 잠시 산책을 즐기러 많이 찾는 곳이다. 내가 갔을 때도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고, 어제 퇴근 후 밤 풍경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다시 찾았을 때는 사람들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조금 더 마음 편안하게 찾아갈 수 있는 고마운 곳이다.





  마산 소하천 연애다리 벚꽃



다녀온 날 : 2020년 3월 25일








와~ 정말 많이 폈구나!


3일 정도 전에 왔을 때는 아직 많이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벚꽃들의 개화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정말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에서 보이듯 진해의 인기 벚꽃 명소인 '여좌천 로망스다리'와 살짝 비슷하게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난 여좌천보다 여기 마산 문화동 연애다리 벚꽃길을 더 좋아한다. 아마도 어릴 때부터의 추억이 함께 깃든 곳이라 더 그런 마음이 드는 것도 같다.^^





따뜻한 봄 햇살 아래 곱게 꽃을 피운 소하천 연애다리 벚나무들.





역시 햇살 좋은 날 만나는 이 벚꽃들의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


아래에서 졸졸 흐르는 물이 햇살에 부딪혀 만들어내는 몽글몽글한 보케들도 참 예쁘다.





드문드문 지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다들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 하지만 그 표정이 마냥 어둡지만은 않다. 이렇게 동네에서 잠시의 행복한 산책을 즐기면서 또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아닐까? 다들 그렇게 힘을 내고 있는 것 같다.








늦은 오후의 봄 햇살이 참 따뜻한 날이다.








아래로 한 번 내려가볼까? 나무 데크 길을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곳들이 있다. 앞에서 바라보는 그 모습도 물론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벚꽃들을 바라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내려가는 길이 많지는 않아서 어디로 내려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그래서 이 아래 길에는 항상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띄지 않는 곳이다. 그래서 내가 더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밤에는 여기 아래에다 혼자 삼각대를 세워두고 벚꽃 야경 사진들을 담기도 했었다.





고개를 들어 위를 올려다 보니 내 머리 위로는 이렇게 벚꽃들만 가득하다.





여기에서 바라보는 이런 느낌의 벚꽃 터널이 나는 참 좋다.





아래로는 깔끔하게 정비된 작은 하천 길을 따라 물이 졸졸 흐르고 있다. 벽면에는 초록색 잎들과 이끼가 가득한데 위에 활짝 피어있는 벚꽃들과 그 모습을 함께 담으니 조금은 더 독특하고 재밌는 느낌의 사진들을 찍을 수 있는 것 같다.










소하천 연애다리 옆에는 이렇게 좁은 길이 길게 이어진다. 그 길에도 이렇게 예쁘게 벚꽃들이 피어있다.





마산 연애다리 벚꽃길

길을 예쁘게 정말 잘 꾸며놓은 곳이다. 





점심 시간이나 퇴근 후 잠시의 봄 산책을 즐기기에 이만한 곳이 또 있을까? 내가 살고있는 동네에,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 이런 아름다운 벚꽃길이 있다는 사실이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








해마다 수십번씩 걷는 길이지만 매번 걸어도 드는 생각, '정말 예쁘다.'이다.








사실 어젯밤에 다시 찾아갔을 때에는 벚꽃잎들이 거의 다 떨어졌을 줄 알았다. 하지만 지금도 한창인 모습! 너무 반가웠다. 그래서 시간이 된다면 오늘 점심 시간에도 작은 카메라 하나 챙겨서 들고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볼 때마다 느끼지만 여기 이 하천길이 정말 예쁜 것 같다. 








어떻게 이렇게 뽕송뽕송, 예쁘게 꽃을 피웠을까?^^








늦은 오후의 봄 햇살 아래 반짝이는 벚꽃들





목련인가? 모양이 조금 특이한 것 같다.








  마산 소하천 연애다리 벚꽃


마산 연애다리 벚꽃길에서 즐긴 행복한 봄 산책.

봄이 되면 너무 예쁜 우리 동네라 괜히 지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벚꽃 엔딩이 찾아오기 전에

마지막으로 딱 한 번, 아니 두 번,,, 정도만 더 찾아가고 싶은 곳이다.


일단은 오늘 점심 시간에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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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벚꽃길 시리즈네요.
    정말 걷고 싶은 예쁜 길입니다.^^
  3. 저렇게 예쁜 벚꽃길이라면 매일 가고 싶을거 같아요!
  4. 마산연애다리가 맞겠죠 ? ㅎㅎ
    방쌤님이 담아오시면 자꾸만 가고싶은 충동이 생기네요...ㅎㅎ^^
  5. 와.... 정말 너무 이뻐요!! 눈 호강하구 가요 😬
  6. 며칠전보다 활짝 다폈네요. ^^ 마산연애다리 저도 꼭 가보고 싶습니다~~~
  7. 확실히 남쪽마을은 벚꽃이 참 많은 거 같아요.
    통영도 벚나무가 가로수인 듯 정말 많았거든요.
    역사적인 의미가 있을까 궁금해지네요.
    바닷가 마을이라서 일제강점기때 그들이 마구 심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살짝 드네요.
    진해 여좌천인가요? 굳이 거기에 갈 필요가 없겠네요. ㅎㅎ
  8. 너무 예쁘네요~^^
    확실히 벚꽃은 남쪽이 더 예쁜 곳이 많은 것 같아요
  9. 너무 좋은데요.
    혼자서 걷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진이 너무 아름다워요
  10. 마산의 벚꽃~~!! 구경 잘하고 갑니다.
    수도권에는 벗꽃 피는곳은 모두 통제하고있어~~슬프네요
  11.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벚꽃 소식에 미칠것 같은데
    방쌤이 휘발유를 끼얹으셨네요..ㅎㅎㅎ
    여좌천과 비슷해 보이기는 하네요
    예쁜동네 정말 부럽습니다..^^
  12. 꽃 예쁘게 폈네요ㅎㅎ
  13. 우와 완전 예쁜데요. ^^
    너무 잘보고 가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4. 마산 연애다리를 벚꽃이 만개해 뒤덮었네요.
    화사한 봄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들어 봅니다.
  15. 와 정말 이쁘네요~ 봄바람 휘날리며~
    색감을 잘 잡아서 찍으셨네요~
  16. 연애다리? 음 그런 상징성이 있는 곳이군요~^^
    벚꽃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역시 남쪽에 계시니.....

    여기 의정부는 조용합니다. 벚꽃도 아직 안피었고...
  17.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군요 우리는 코로나 때문에 예전 같지 않겠네요
  18. 흐드러지게 핀 화사한 벚꽃으로
    계절의 봄은 찬란한데
    마음의 봄은 언제나 올까 걱정입니다..
  19. 여좌천보다 더 좋은것 같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좀 보이지만 한번 찾을만한곳이네요
    다음주면 벚꽃 엔딩일것 같습니다,
  20. 벚꽃으로 알려진 여좌천에는 벚꽃구경 인파를 자제한다는데 마산에는 많은 분들이 구경나오셨군요~

    화사한 벚꽃은 유혹하는데 끔찍한 돌림병은 자꾸만 발목을 붙잡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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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빛 동백과 연분홍빛 벚꽃이 함께! 마산 가포 벚꽃 터널붉은빛 동백과 연분홍빛 벚꽃이 함께! 마산 가포 벚꽃 터널

Posted at 2020. 3. 31. 10:35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마산 벚꽃 명소 / 마산 가포 벚꽃

마산 벚꽃거리 / 마산 벚꽃 / 가포 벚꽃

마산 가포 벚꽃 터널







나의 행복한 봄날 출근길, 마산 가포해안로 벚꽃 터널이다.


요즘 사실 어디론가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 쉽지가 않다. 하지만 밖에는 꽃들이 가득 피어있고, 예쁜 봄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있는데 그 봄을 그냥 보내기에는 너무 아쉬운 마음이 든다. 그 예쁜 모습 하나하나 다 내 두 눈에, 또 사진으로도 담아보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그래서 요즘에는 출퇴근 길에 만나게 되는 마산 가포의 벚꽃, 그리고 동백들을 거의 매일 사진으로 담고 있다.


새벽 안개가 낀 벚꽃길, 비구름 가득한 날의 벚꽃길, 또 해가 화창한 날의 벚꽃길, 그 각각의 모습이 주는 매력은 전혀 다르게 다가온다. 늘 혼자 지나던 출근길이지만 지난 토요일에는 옆지기와 함께 그 가포 벚꽃길을 다녀왔다.





  마산 벚꽃 명소, 가포 벚꽃 터널



다녀온 날 : 2020년 3월 28일







90프로 가까이 만개한 마산 가포 벚꽃. 동백들도 지금이 절정의 모습을 보여주는 시기이다.





옆지기 인증샷.^^

오늘은 좀 자주 등장하신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원래는 여기도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구간이다. 맛집이나 카페들이 근처에 많은 장소라 은근 갓길에 정차한 차들도 많고 벚꽃과 동백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는 사람들의 모습도 많은 곳이다. 다소 붐비는 곳이라 원래는 멈추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 곳인데 이날은 사람들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아 옆 공터에 잠시 차를 세웠다.





볼 때마다 너무 신기하다. 어떻게 저 작은 동백나무 한 그루에 이렇게 많은 동백꽃들이 매달려 꽃을 피우는건지.





나무에도, 바닥에도 동백꽃잎들이 가득하다.





내가 애정하는 장소들 중 하나. 날씨가 조금 흐린 아침이라 그런지 동백꽃들의 색감이 더 진득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조금 장소를 옮겨 내가 마산 가포 벚꽃길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에 도착을 했다. 이렇게 왼쪽을 봐도 예쁘고





오른쪽을 봐도 예쁘기는 매한가지다. 그래서 이 장소를 나는 제일 좋아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이다. 낮은 언덕 위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꽤 넓은 공간이 있는데 이 장소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그래서 여기는 항상 나 혼자 조용히 앉아 벚꽃 터널의 매력을 즐기는 곳이기도 하다.





오늘은 옆지기와 함께.^^





바닥에 가득 깔려있는 붉은빛 동백꽃잎과 연분홍빛 벚꽃잎들의 색감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아마도 이번 주중에는 눈처럼 흩날리는 벚꽃잎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여기 이렇게 조금 높은 위치에서 바라보는 이 벚꽃길, 그리고 동백꽃길 또한 너무 아름답다.





출근길에 매일 만나는 풍경이지만 볼 때마다 그 매력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다.











봄이 되면 항상 많은 사람들과 차들로 붐비는 마산 가포 벚꽃길





  마산 가포 벚꽃 터널, 지금 만개


마산 가포 벚꽃길은 이번 주가 절정일 것 같다. 어제 퇴근길에 보니 중간중간 이미 벚꽃잎들이 꽤 떨어지고 초록색 잎들이 돋아나기 시작하는 모습이 보였다. 수요일이나 목요일까지는 계속 이 아름다운 가포 벚꽃길을 즐길 수 있을 것 같고, 목요일 이후에는 벚꽃비가 내리는 마산 가포 벚꽃 터널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은데,

출퇴근 길에 또 어떤 모습을 만나게 될까? 

퇴근 시간이 더 애타게 기다려지는 요즘의 행복한 봄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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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말 흐드러지게 피어있네요. 예쁘군요 ^^
  3. 이런 길로 출퇴근을 하다니 요즘은 하루하루 선물을 받는 기분일 거 같아요.
    그 시기가 짧다는 게 아쉽지만, 그래도 즐길 수 있을때 충분히 즐겨야죠.ㅎㅎ
  4. 너무 예쁜길이네요^^
    출퇴근하는 길이 행복하실 것 같습니다.
  5. 차로 이길을 달리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
  6. 아름답다. 이말로 일축되는 사진이네요. 사모님 뒤태 아름다워요
  7. 방쌤님만의 비밀스런 장소를 소개해주셨군요 ... ㅎㅎ
    동백꽃잎과 벚꽃잎이 함께하는 장면이 아주 예술입니다.
    예술적 공간을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참 좋은일입니다. ^^
  8. 벚꽃터널이 멋진 길입니다.
    아래 동백꽃들이 얼마나 이뻐보이는지..
    동백을 키우고싶었지만 양평에선 노지월동이 불가능하기에.. ㅎ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
  9.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10. ㅎ 랜선 꽃구경 잘 하고 갑니다. 동백꽃과 벚꽃잎이 한데 어우려져서 보기 좋네요~
  11. 꽃은 언제나 사랑이죠🌸🌸🌸 힐링하구가요
  12. 주말 자가격리의 생활화 가운데서 이런 사진은.....감사합니다~^^
  13. 만개한 벚꽃과 동백꽃이 너무 잘 어울리는군요.
    바닥에 떨어진 꽃잎길이 너무 예쁩니다. ^^
  14. 오늘은 평소글보다 자주등장하시네요 이쁜꽃떨어질때마다 마음이아픕니다ㅜ
  15. 일본도 지금 벚꽃 시즌입니다만, 코로나때문에 외출금지하고 있어요.
    이번 시즌은 그냥 집에서 보내고 있답니다.
  16. 낙화한 꽃잎이 예술입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17. 덕분에 대리만족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8. 가로수길이 그야말로 꽃길이네요
    아름답고 환상적입니다
    오늘도 여유로운 하루되세요.. ^.^
  19. 동백과 잘 어울립니다
    전 어제 박태기꽃과 벚꽃의 조화를 봤네요..
    올해 벚꽃이 더 예쁜것 같습니다.
  20. 벚꽃과 동백이 활짝 만개한
    터널이 너무 멋지군요
    4월의아침 입니다.상큼한출발 하세요^^
  21. 건우아바
    상춘객들 오지 말라고 꽃밭을 갈아엎고, 주차장을 막는 요즘같은 때 이런 글을 쓰고 싶습니까? 그렇게도 자랑하고 싶어요? 아무리 인기가 탐나도 그렇지, 제발 조심 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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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산 자락에도 찾아온 봄, 벚꽃, 그리고 푸른 하늘무학산 자락에도 찾아온 봄, 벚꽃, 그리고 푸른 하늘

Posted at 2020. 3. 29. 11:25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벚꽃 명소 / 마산 무학산 벚꽃

마산 벚꽃거리 / 마산 벚꽃 / 무학산 벚꽃

마산 무학산 벚꽃, 진달래







여유로운 일요일 아침. 잠에서 깨 눈을 떠보니 창 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너무 예쁘다. 오랜만에 아침 운동이나 한 번 나가볼까? 가벼운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고, 집 근처에 있는 무학산으로 아침 산책을 나갔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려두고 있는 마산 무학산. 3월 말이 되면 등산로 입구에 벚꽃들이 만개하고, 4월 초가 되면 산 능선에, 또 정상 가까이에 있는 너른 동산에 진달래가 만개하는 무학산이라 1년 중 이 시기에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다.


나는 물론 산행을 목적으로 찾은 무학산이 아니라, 가벼운 아침 산책, 그리고 벚꽃 구경을 위해 찾은 무학산이다.^^





  마산 벚꽃 명소, 무학산 벚꽃



다녀온 날 : 2020년 3월 29일








벚꽃 그늘, 평상 위에 앉아서 신선한 도토리묵 한 접시에 막걸리 한 잔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무학산으로 올라가는 길에도 정말 많은 식당들이 있다. 하지만 바가지가 심하거나 그런 곳들은 아니고 그냥 일반 식당들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 은근 맛집으로 소문난 곳들도 많아 일부러 이 무학산 길에 있는 식당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





아침 산책 코스.


사진에 보이는 계곡 옆 데크 길을 따라 그냥 한 바퀴 걷는 코스이다.





어라,,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거의 없을거리 생각하고 왔는데 은근 사람들의 모습이 조금씩 보인다. 대부분이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모습이다.

 

동네 어르신들 아침 산책코스, 또 해 질 녘 운동 코스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