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여행'에 해당되는 글 46건

  1. 눈이 맑아지는 느낌이 든다, 색이 참 예쁜 등나무 꽃. 창원 성산패총 등나무 꽃 (54) 2021.04.15
  2. 벚꽃엔딩? 만첩 꽃잎의 화려한 겹벚꽃은 이제 시작. 창원 겹벚꽃 (58) 2021.04.12
  3. 올해 만난 내 최고의 벚꽃 길, 끝없이 이어지는 벚꽃 터널 (68) 2021.04.09
  4. 이름도 예쁜 마산 문화동 연애다리, 소하천 벚꽃 터널 (62) 2021.03.29
  5. 하얀 목련, 붉은 동백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가포 해안로 (70) 2021.03.18
  6. 조용한 시골 마을 산수유 꽃길 산책, 마산 예곡마을 (60) 2021.03.11
  7. 삼지닥나무 꽃을 아시나요? 봄과 참 잘 어울린답니다. (56) 2021.03.10
  8. 200년 역사의 고택에서 만난 수국, 여름이 반갑다. 창원의 집 수국 (47) 2020.06.08
  9. 장미 향기 가득한 예쁜 시골길, 잠시 발걸음을 멈춘다 (70) 2020.06.07
  10. 꼭 동화 속 예쁜 꽃동산을 만난 것 같은 기분, 창원 대산 플라워랜드 (62) 2020.06.01
  11. 토끼풀 반지 하나, 마산 만날고개 행복한 봄 산책 (64) 2020.05.11
  12. 창원 가로수길, 초록 싱그러움 가득한 가로수길 산책 (50) 2020.05.04
  13. 봄꽃 가득한 싱그러운 숲길 산책, 진해 안민고개 드림로드 (54) 2020.04.30
  14. 도심 속에서 만난 반가운 봄, 그리고 꽃향기. 창원 삼동공원 (60) 2020.03.24
  15. 창원 죽동마을 메타세콰이어길, 그리고 가을의 푸른 하늘 (40) 2019.10.15
  16. 창원 주남저수지 코스모스와 함께 만난 정겨운 가을 풍경 (54) 2018.09.23
  17. 창원 주남저수지, 여름날 즐기는 코스모스 꽃길 산책. 이게 사실? (28) 2018.06.05
  18. 창원 장미공원, 계절의 여왕 5월! 장미축제 시작! (30) 2018.05.16
  19. 창원 창원의 집 봄 풍경, 진달래, 목련 그리고 매화, 봄이 찾아왔다. (34) 2018.03.29
  20. 창원 창원의집, 봄이면 매화들이 곱게 꽃을 피운다. (40) 2018.03.14

눈이 맑아지는 느낌이 든다, 색이 참 예쁜 등나무 꽃. 창원 성산패총 등나무 꽃눈이 맑아지는 느낌이 든다, 색이 참 예쁜 등나무 꽃. 창원 성산패총 등나무 꽃

Posted at 2021. 4. 15. 12:3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등나무 꽃 / 등나무 꽃 피는 시기

등나무 꽃 꽃말 / 등나무 / 등나무 꽃말

경남 창원 성산패총 등나무 꽃




 

계절의 변화가 정말 빠르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벌써 보라색 등나무 꽃이 피기 시작한 것이다. 원래 등나무 꽃은 개화 시기가 5월 초순이다. 올해는 다른 꽃들과 마찬가지로 등나무 꽃 역시 조금 이르게 꽃을 피운 것 같다. 수양버들 마냥 아래로 축 꽃잎을 늘어트린 모습이 참 아름다운 등나무 꽃이다. 그 색도 너무 예쁘지만 향기도 좋아서 항상 많은 벌들이 모여드는 등나무 꽃그늘이기도 하다.

 

창원 성산패총으로 봄 겹벚꽃 나들이를 다녀왔다. 원래 성산패총은 겹벚꽃 군락으로 굉장히 유명한 곳이다. 사실 4-5년 전만 해도 찾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주말에도 항상 한산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겹벚꽃 군락으로 알려지면서 주말에는 근처에 주차를 하기도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겹벚꽃 명소가 되었다. 

 

하지만!

이 성산패총에는 겹벚꽃만 있는 것이 아니다. 5월이 가까워지면 보라색 예쁜 등나무 꽃도 함께 피어난다는 사실!

 

 

 

 

  창원 성산패총 등나무 꽃  

 

 

다녀온 날 : 2021년 4월 11일

 

 

 

 

 

 

 

 

거리에도 형형색색의 다양한 꽃들이 가득한 계절이다. 그래서 난 봄이 참 좋다. 그냥 거리만 걸어도 눈이 즐거워지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여기는 창원 성산패총입니다.

 

  성산패총은?

 

창원역에서 창원터널로 이어지는 창원대로를 따라가다 보면 가음정동 유적군의 남쪽, 높이 49m의 야산인 성산이 보인다. 유적은 성산 정상부 유물전시관이 세워져 있는 성산공원에 위치한다. 성산은 산성이 있는 소구릉으로 남쪽 아래에 불모산에서 발원하여 마산만으로 연결되는 남천이 있으며, 북쪽으로 가음정동 유적과 연결되어 있다. 동구 조개더미는 성산의 동남쪽 능선의 계곡, 서남구 조개더미는 성산의 서남구 능선 계곡, 북구 조개더미는 성산의 북쪽 경사면에 위치한다. 성산패총은 공단부지조성이 한창이던 1974년 문화재관리국에서 주관하여 긴급 발굴 조사되어 초기 철기시대의 대규모 패총과 삼국시대의 성곽이 확인되었다. 막대한 양의 각종 토기류, 골각기류, 철기류, 석기류 등이 출토되어 당시의 생활상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었다. 특히 철 생산 관련 유구인 야철지가 발견되어 이천 년 전부터 철을 생산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게 되었다. 1975년 야철지 보호각을 건립하여 야철지를 발굴 당시의 상태대로 보존하고, 1976년 건립된 유물전시관에는 성산패총 출토유물을 전시하여 일반인들에게 역사교육 자료로 공개 활용하고 있다.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성산패총으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하다.

 

 

 

 

그리고 조금만 걸어서 올라가면 만나게 되는 창원 성산패총의 겹벚꽃들. 겹벚꽃이 피어있는 군락에는 항상 사람들로 가득하다. 

 

나도 꽤 많은 사진들을 찍었는데 성산패총의 겹벚꽃 사진들은 다음에 따로 포스팅을 할 생각이다. 오늘의 주인공은 겹벚꽃이 아니라 등나무 꽃이니까.^^

 

 

 

 

짜잔!

창원 성산패총의 보라색 등나무 꽃이다. 그 아래에서 옆지기와 방방이의 인증샷 한 장.^^

 

 

 

 

벌써 이렇게 많이 폈구나. 계절의 변화가 정말 빠르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내가 참 좋아하는 등나무 꽃. 나는 가장 좋아하는 색이 보라색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상하게 이 등나무 꽃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더운 여름 이 등나무 꽃그늘 아래 누워서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으면 세상 시름이 다 잊히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색이 주는 느낌 때문에 약간은 시원하다는 생각도 든다.

 

 

 

 

참 예쁘게 피어있던 창원 성산패총의 등나무 꽃.

 

 

 

 

올해 첫 등나무 꽃과의 만남은 창원 성산패총에서 가지게 되었다.

 

 

 

 

아래 겹벚꽃이 피어있던 곳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여기 등나무 꽃이 피어있는 곳에는 사람들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더 좋았다.

 

 

 

 

방방이와 엄마의 마주 보기.

 

 

 

 

집에서든 밖에서든 항상 엄마 바라기인 방방이다.

 

 

 

 

엄마가 화장실이라도 가서 잠시 자리를 비우면 얼마나 낑낑거리는지 내가 무안할 지경이다.

 

아빠도 조금만 더 사랑해주길 바래용.^^

 

 

 

 

무더운 여름 소중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등나무와 등나무 꽃.

 

 

 

 

등나무 꽃의 꽃말은? 환영이다.

환영의 의미는 오는 사람을 기쁜 마음으로 반갑게 맞음이다. 꽃말 또한 너무 예쁜 등나무 꽃이다. 

 

 

 

 

겹벚꽃 군락이 아니어도 예쁜 장소들이 참 많은 창원 성산패총이다.

 

 

 

 

생애 처음 마주하는 등나무 꽃이 우리 방방이 눈에는 어떤 모습으로 보일까?

 

 

 

 

집에서도 물론 항상 밝은 표정의 방방이이지만 이렇게 밖에 산책을 나왔을 때 가장 밝은 표정을 자주 보여주는 방방이이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더 자주, 또 더 많은 세상의 다양한 모습들을 방방이에게 보여주고 싶다.

 

 

 

 

 

 

 

 

 

 

 

 

 

눈으로 보기만 해도 여름의 청량함이 느껴지는 것 같은 등나무 꽃의 색깔.

 

 

 

 

참 예쁘다.

 

 

 

 

 

 

 

여기 등나무 꽃이 피어있는 곳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조금은 여유롭게 그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다.

 

 

 

 

봄의 따뜻한 햇살이 우리 방방이도 참 좋은 모양이다.

 

 

 

 

  창원 성산패총 등나무 꽃

 

 

봄에 잠시 즐겨보는 여름의 청량감 가득한 색감.

 

등나무 꽃도 참 매력이 가득한 꽃이다. 바람에 살랑거리는 그 모습을 바라만 보고 있어도 괜히 기분이 좋았지만, 또 머릿속이 맑아지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난 등나무 꽃이 참 좋다. 창원에도 등나무 꽃이 예쁘게 피는 장소들이 꽤 많이 있다. 지금 머릿속에는 그 여러 장소들의 기억들이 스치듯 지나가고 있다. 이번 주말까지는 겹벚꽃들이 피어있는 장소들을 더 찾아볼 생각이었는데, 그와 함께 등나무 꽃이 피는 장소들도 함께 둘러봐야 할 것 같다.

 

예쁜 꽃들이 가득한 계절, 물론 멀리 떠나지는 못하지만 집 근처에서라도 그 예쁜 모습들을 하나하나 모두 만나보고 싶다. 

 

지금 우리 곁에는 참 예쁜 계절이 잠시 머물고 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 & 공감 꾹~^^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성산패총은 지나가기만 했지 들어가보지 않았느데 겹벚꽃과 등나무까지 있군요.
    등나무 아래엔 으레 벤치가 있는데 누워서 하늘을 보면 향기까지 좋아서 힐링은 꽁짜잖아요...ㅎㅎ
    이번에도 방방이 아주 심하게 느끼네요...ㅎㅎ^^
  3. 등나무꽃 이름이 생소했는데 너무 예쁘네요~ 좋은 포스팅 감사합미다
  4. 방쌤님 덕분에 ~ 봄을 집에서 즐기고 가요
    어쩜 이렇게 이쁜 풍경을 담아주시는 지~~ 너무 고마워요
    오늘도 좋은 글에 하트 쿵쿵! 좋은하루 되세요^^
  5. 벌써 보랏빛 예쁜 등나무꽃이 활짝 피었군요 남쪽나라 빠르긴하네요 멋집니다^^
  6. 등나무 꽃 이름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단아하면서도 참 예쁩니다 ^^
  7. 연보라빚 등나무꽂이 저렇게 이쁠수가 있군요
    너무 이쁘네요
  8. 와 등나무 꽃이 정말 이쁘네요
  9. 등나무꽃 오랫만에 보네요~
    너무 이쁜데요~
    덕분에 눈호강 제대로 합니다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0. 예쁜 계절이 잠시 머물고 있다....
    표현이 너무 멋진거 같아요 !!
    색감 고운 등나무 꽃
    곱디 고운 예쁜 꽃 보고 가요 ~
    편안한 밤되세요 ^^
  11. 제 최애 색깔이 연보라색인데, 저걸 등나무꽃이라고 하는군요~!!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
  12. 이제 여름이 오는것 같네요.
  13. 개인적으로 보라색 너무 좋아하는데 너무 이쁘네요.
    한번 다녀오고 싶어집니다.
  14. 전 해평 도리사에서 등나무꽃을 처음 본 기억이 납니다
    그게 2017년 5월이네요^^
  15. 보면 볼수록 정말 환상적이네요 덕분에 눈이 호강하고 갑니다
  16.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17. 여름에나 볼수있는 등나무꽃이 벌써 피었네요
    봄을 지나 여름을 향하고 있어요.. ^^
  18. 와 등나무 꽃 정말 화사하고 예쁘네요^^
    밑에는 조금씩 더워지고 있는 모양이에요~
    여기는 봄이 오다가 잠시 주춤하고 있는 것 같아요 ㅎ
  19. 방방이와 옆지기님을 오랜만에 보고 가네요...ㅎㅎ
    등나무의 꽃도 예쁩니다.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20. 저 등나무꽃 정말 인상적입니다.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멋진 풍경을 수시로 볼 수 있는 강아지는 정말 행복하겠습니다.
  21. 저도 등나무꽃을 참 좋아하는데, 한국에서는 거의 본 적이 없네요.
    학창시절 학교에서 봤던 등나무꽃은 기억도 나지 않아요 ㅋㅋㅋㅋ
    창원 잘 기억해두어야겠습니다 ^^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벚꽃엔딩? 만첩 꽃잎의 화려한 겹벚꽃은 이제 시작. 창원 겹벚꽃벚꽃엔딩? 만첩 꽃잎의 화려한 겹벚꽃은 이제 시작. 창원 겹벚꽃

Posted at 2021. 4. 12. 11:07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겹벚꽃 / 겹벚꽃 명소 / 경남 겹벚꽃

창원 겹벚꽃 명소 / 겹벚꽃 개화시기

창원 어린이교통공원 겹벚꽃




 

 

창원 겹벚꽃 명소, 창원 어린이교통공원 겹벚꽃.

계절의 변화가 정말 빠르다. 벚꽃이 피기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벚꽃잎들은 모두 떨어지고 그 자리에는 초록색 잎들이 가득하다. 얼마 전까지는 분홍색, 흰색이 가득한 길이었는데 지금은 어느새 여름이 된 양 그 자리는 짙은 초록색이 대신하고 있다.

 

그럼 이제 벚꽃 시즌은 완전히 끝난 건가? 아니다! 우리에게는 겹벚꽃이 있다. 왕벚꽃이라고도 불리는 겹벚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벚꽃과는 그 모양이 완전히 다르다. 그리고 피는 시기도 1주일 정도는 차이가 난다. 그래서 보통 벚꽃들이 지는 시기에 겹벚꽃들은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겹벚꽃의 개화도 올해는 예년보다 조금은 빠른 것 같다. 조금은 이르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찾아간 창원 어린이교통공원인데 벌써 벚꽃잎이 꽤 많이 떨어져있었다. 

 

 

 

 

  창원 어린이교통공원 겹벚꽃

 

 

다녀온 날 : 2021년 4월 11일

 

 

 

 

 

겹벚꽃나무? 쌍떡잎식물 장미과의 낙엽교목이다.

 

 

 

 

어느새 바닥에 떨어지기 시작한 겹벚꽃 꽃잎들.

 

 

 

 

위를 올려다보니 이렇게 분홍색 풍성한 겹벚꽃들이 활짝 피어있다. 벚꽃과는 살짝 다른, 그 풍성한 모습이 매력적인 겹벚꽃이다. 겹벚꽃도 벚꽃과 비슷하게 색은 두 가지로 피는 것 같다. 이런 분홍색 겹벚꽃이 가장 일반적이고 가끔은 하얀색 겹벚꽃도 운이 좋으면 만날 수 있다. 

 

 

 

 

하늘을 가득 채우고 있는 분홍색 겹벚꽃들. 다행히 많이 늦지는 않았다. 겹벚꽃의 경우 10일 정도는 개화가 이어지기 때문에 아마도 이번 주에는 계속 이 예쁜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일기예보에서는 일요일에 날씨가 아주 좋을 것이라 얘기했었는데 생각보다 미세먼지가 많아서 그런지 하늘이 그렇게 파랗게 보이지는 않는다. 너무 아쉬운 부분.

 

 

 

 

주차장도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주차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주차장의 차들 간 간격이 상당히 좁은 편이라 주차에 가끔은 애를 먹는 경우도 있다.

 

 

 

 

흙길 위에서의 산책은 언제나 우리 방방이를 신나게 한다.

 

오전에는 제대로 된 산책을 즐기지 못해서 그런지 더 신이 난 것 같은 모습의 방방이다.

 

 

 

 

벚꽃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겹벚꽃.

 

 

 

 

색도 모양도 참 예쁜 겹벚꽃이다.

 

 

 

 

 

 

 

공원 둘레로 만들어져 있는 산책로를 따라 한 바퀴 걸으면서 1년 만에 다시 만난 창원 어린이교통공원의 겹벚꽃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눠본다.

 

 

 

 

 

 

 

 

 

 

바로 옆에는 아파트 단지가 하나 있는데 저 위에서 내려다보는 이곳의 모습은 또 어떨지 궁금해진다.

 

 

 

 

햇살 아래 엷은 속살을 드러낸 겹벚꽃들.

 

 

 

 

생각보다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시간 타이밍이 좋았나? 그래서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 딱 좋았다.

 

 

 

 

 

 

 

신이 나서 여기저기로 쉴 새 없이 달리는 방방이.

 

 

 

 

 

 

 

 

 

 

분홍색보다는 하얀색이 더 짙게 느껴지는 겹벚꽃.

 

 

 

 

 

 

 

안쪽보다는 주차장 근처의 겹벚꽃들이 더 풍성하게 피어있는 모습이다.

 

 

 

 

 

 

 

 

 

 

우리 방방이 견생샷 사진 한 장 건진 날이다.^^

 

 

 

 

 

 

 

열심히 뛰었으니 이제 잠시 앉아서 좀 쉬어볼까?^^

 

 

 

 

 

 

 

 

 

 

 

 

 

가끔은 이렇게 역광으로 담은 겹벚꽃의 사진들도 참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겹벚꽃의 모습이 조금은 더 도드라지게 보인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 들어서 좋다.

 

 

 

 

겹벚꽃 잎들 사이로 햇살을 잠시 가두어본다.

 

 

 

 

 

 

 

 

 

 

예전에는 항상 겹벚꽃을 만나러 장거리 여행을 떠났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가까이에도 겹벚꽃들이 예쁜 곳들이 많아 멀리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너무 좋다.

 

 

 

 

 

 

 

  창원 어린이교통공원 겹벚꽃

 

 

벚꽃 시즌은 끝이 나고, 겹벚꽃 시즌이 시작되었다.

색도 모양도 참 예쁜 겹벚꽃이다. 아마 잘 찾아보면 가까운 주변에도 겹벚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곳들이 꽤 있을 것이다. 나도 그렇게 알음알음으로 찾은 곳들이 꽤 많이 있다.

 

그냥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쉬운 예쁜 계절이다.

집 가까운 동네 인근으로라도 잠시 산책을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계절의 변화를 직접 눈으로, 하루하루 달라지는 그 모습을 마주할 수 있는 신기하고 아름다운 계절이다.

 

이번 일주일 동안은 겹벚꽃의 매력을 맘껏 즐겨보고 싶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 & 공감 꾹~^^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좋은 정보 감사해요.

    500원지폐에 그려진 거북선으로
    수주한 현대 정주영회장의
    경영정신이 생각나는 하루 입니다.

    "해보긴 해봤어?"
  3. 그렇네요, 겹벚꽃도 있었네요.
    잊고 있을 수 있다니...ㅎ
    제가 감성이 메말라가고 있단 걸까요?ㅎㅎ
  4. 역시 벚꽃은 겹벚꽃이 최고인것 같아요~! 강아지랑 같이 찍으신 사진 넘 예뻐요 ㅎㅎㅎ
  5. 겹벚꽃이 벌써 피었네요~~ 진짜 빠른것같아요
  6. 아 이런걸 겹벚꽃이라고 하는군요~!! 그나저나 방방이 미용했나봐요 ㅎㅎ 더 귀여워 졌네요 ^^
  7. 벚꽃은 지고 겹벚꽃이 반기는군요 구경 잘 하고 갑니다^^
  8. 저는 개인적으로 겹벚꽃이 좋더군요
    주변에 없어서 사진으로 만끽하고 갑니다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한 주 보내세요~
  9. 겹벚꽃이 예쁘게 피었네요. :)
  10. 캬아~ 정말 꽃과 나무를
    너무 예쁘게 잘 담아주셨네요 ^^
    잘 보고 갑니다!
  11. 정말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겹벚꽃이네요
    색도 개성 톡톡
    넘 고와요 ~~^^
  12. 아직 엔딩은 이르군요!ㅋㅋㅋ벚꽃사진 덕분에 정말 몇년치를 다 봅니다 ㅎㅎ 예쁜 사진들 감사해요 오늘도^^
  13. 벚꽃과는 다른 겹벚꽃만의 매력이 있군요 ..
    중부지방은 겹벚꽃이 아직 터지지 않았는데 ..
    만개한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4. 색상이 너무 이쁜곳이네요
    작품입니다
  15. 색상이 이뻐서 화사해 보이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16. 아름다운 겹벚꽃이군요.

    잘 보고가요
  17. 아파트에 많지는 않지만 겹벚꽃이 피었더군요
    봄이 이렇게 익어가는 모양입니다
  18. 벚꽃이 끝나고 겹벚꽃이 또 아름다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는군요
  19. 겹벚꽃은 연분홍이라
    하얀 벚꽃과는 분위기도 다르고 나름이 아름다움이 있는 것 같아요
    이뻐요.. ^^
  20. 화려하면서 탐스런 겹 벚꽂이죠
    잎이 나기 시작하면 연녹색과 어우러 지며 정말 보기좋아요
  21. 여기다녀 오셨군요~~^^ 저는 토요일날 다녀왔습니다.ㅎㅎㅎ
    벚꽃이 지니 이제 겹벚꽃이 절정입니다.ㅎㅎ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올해 만난 내 최고의 벚꽃 길, 끝없이 이어지는 벚꽃 터널올해 만난 내 최고의 벚꽃 길, 끝없이 이어지는 벚꽃 터널

Posted at 2021. 4. 9. 11:53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진해 벚꽃 / 진해 벚꽃 명소 / 벚꽃공원

창원 벚꽃 / 창원 벚꽃 명소 / 진해벚꽃공원

진해 벚꽃공원 벚꽃길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는 벚꽃이 예쁜 곳들이 참 많이 있다. 여좌천, 경화역, 그리고 안민고개 등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벚꽃 명소들이 참 많은 경남 진해이다. 하지만 지금은 진해를 대표하는 행사인 군항제도 열리지 않고, 알려진 벚꽃 명소들은 사람들의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현수막이 걸릴 정도이다. 그리고 안민고개는 벚꽃이 피는 시기 동안 차량의 출입을 아예 통제하기도 했다. 참 가슴이 아픈 시기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찾지 않는, 하지만 벚꽃은 다른 진해의 벚꽃 명소들 못지않게 아름다운 곳들도 있다. 이전에 소개한 행암마을 옆 철길이 그런 곳들 중 하나이고, 오늘 소개할 진해 벚꽃공원 또한 그런 많이 알려지지 않는 아름다운 벚꽃 명소들 중 하나이다. 작년에는 조금 늦은 시기에 찾아가서 만개한 모습의 벚꽃들은 만나보지 못했던 벚꽃공원이다. 올해는 어떤 모습일까?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이른 시기에 진해 벚꽃공원으로 잠시 봄 산책을 다녀왔다.

 

 

 

 

  진해 벚꽃공원 벚꽃길

 

 

다녀온 날 : 2021년 3월 28일

 

 

 

 

 

 

 

 

와! 이번에는 타이밍이 딱 좋았던 것 같다. 주차를 하고 공원으로 들어가는 뒷길에 들어서자마자 활짝 피어있는 진해 벚꽃공원의 예쁜 벚꽃들을 만날 수 있었다.

 

 

 

 

쑥을 캐는 아주머니들 몇 명을 제외하고는 사람들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 길. 그래서 진해 벚꽃공원을 참 좋아한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한산한 모습을 보여준 진해 벚꽃공원이다.

 

 

 

 

방방이가 산책을 즐기기에도 참 좋은 곳이다.

 

 

 

 

가끔씩 이렇게 아빠를 돌아봐주는 방방이의 표정이 참 귀엽다.

 

잘 따라가고 있으니까 걱정 마~.

 

 

 

 

 

 

 

 

 

 

활짝 만개한 모습의 진해 벚꽃공원 벚꽃길. 하늘도 참 예쁜 날이다.

 

 

 

 

기대 이상의 아름다운 모습을 만나 마냥 신이 난 옆지기와 방방이.

 

 

 

 

진해 벚꽃공원

참 예쁜 곳이다.

 

 

 

 

 

 

 

여기저기로 이어지는 길들을 모두 한 번 걸어본다.

 

 

 

 

 

 

 

 

 

 

봄 따뜻한 햇살 아래 마치 반짝거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벚꽃들.

 

 

 

 

방방이도 표정이 밝다.

 

 

 

 

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또 어떤 모습의 벚꽃길을 만나게 될까?

 

 

 

 

 

 

 

 

 

 

앞을 올려다봐도, 뒤를 내려다봐도 눈 앞에 보이는 건 온통 벚꽃뿐이다.

 

 

 

 

바람이라도 살짝 불어오면 마치 비처럼 하늘에서 쏟아져내리는 벚꽃잎들.

 

 

 

 

바닥에 총총히 떨어져 있는 벚꽃잎들의 모습도 너무 예쁘다.

 

 

 

 

중간중간 이렇게 잠시 앉아 쉬어갈 수 있는 벤치들이 많이 있다는 것도 너무 좋다.

 

 

 

 

날씨 좋은 날 즐기는 엄마, 아빠와의 산책은 우리 방방이를 신나게 한다.

 

 

 

 

조금 더 높은 곳으로 올라오니 하늘의 푸른색도 함께 더 짙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진해 벚꽃공원에서 2021년 최고의 벚꽃을 만났다.

 

 

 

 

 

 

 

 

 

 

아래로 가지를 축 늘어뜨린 수양벚꽃들도 만나고.

 

 

 

 

우리 방방이는 머리에 예쁜 벚꽃 핀도 하나 달아본다.

 

 

 

 

 

 

 

진해 벚꽃공원이 좋은 가장 큰 이유?

주말에도 이렇게 한산한 모습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계단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옆에는 어디든 이렇게 벚꽃들이 가득 피어있다.

 

 

 

 

 

 

 

 

 

 

 

 

 

푸른 하늘, 분홍색 벚꽃

눈이 제대로 호강하는 날이다.

 

 

 

 

 

 

 

꼭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풍경이다. 우리나라도 참 아름다운 곳들이 많다.

 

 

 

 

 

 

 

주인은 어디 가고 너 혼자 있니?

 

 

 

 

 

 

 

 

 

 

 

 

 

제대로 벚꽃터널이다.

 

 

 

 

기분이 좋아질 수밖에 없는 길.

 

 

 

 

 

 

 

 

 

 

이번에는 두대의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 하나의 카메라에는 50mm, 그리고 다른 카메라에는 85mm 단렌즈를 사용해서 사진들을 담았다. 총 1000장 정도의 사진을 찍었는데 정말 맘에 들어서 보정을 한 사진들만 해도 200여 장, 그중에서 블로그에 올릴만한 사진들을 추린 것이 60여 장이다. 

 

오랜만에 정말 셔터질 제대로 한 번 하게 된 날이다. 하루 1000장이면 거의 해외여행에서 담는 사진들의 하루 촬영 수와 비슷한 것 같다.

 

 

 

 

그만큼 예뻤다는 것이다.

 

 

 

 

내 모습을 담아주고 있는 옆지기.^^

 

방방이는 구경중.

 

 

 

 

 

 

 

꽃과 너무 잘 어울리는 우리 방방이.

 

 

 

 

 

 

 

예쁜 길이 너무 많아서 걷고 또 걸어도 그 걸음이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

 

 

 

 

 

 

 

봄에, 그것도 딱 1주일 정도만 즐길 수 있는 길이라 그 애틋함이 더 커지는 것 같다.

 

 

 

 

예쁜 벚꽃길이 정말 많은 진해 벚꽃공원이다.

 

 

 

 

 

 

 

 

 

 

스위스 라우터브룬넨에서 걸었던 길이 예뻤던 마을이 잠시 생각나기도 했다.

 

 

 

 

 

 

 

행복한 봄날의 산책. 삶의 활력소가 되어준다.

 

 

 

 

 

 

 

 

 

 

빽빽하게 피어있던 벚꽃들에 가려 하늘이 보이지도 않던 벚꽃터널.

 

 

 

 

운이 좋아서 올해는 활짝 만개한 진해 벚꽃공원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

 

 

 

 

  진해 벚꽃공원 벚꽃길

 

 

내가 올해 만난 최고의 벚꽃길, 진해 벚꽃공원의 벚꽃터널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너무 좋은 곳이다.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가? 찾아갈 때마다 항상 한산한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다른 시간대에는 붐비는데 내가 갔을 때만 이렇게 한산한 모습이었을까? 이른 오전 시간에 찾아가면 비교적 한산한 모습의 진해 벚꽃공원을 만날 수 있는 것도 같다.

 

참 예쁜 곳이다. 길을 따라 걸으면서 그 너무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사를 터트린 것이 몇 번이나 되는지 셀 수도 없을 정도이다. 물론 지금은 초록이 가득한 길로 변해있는 진해 벚꽃공원, 내년에도 꼭 올해 만난 이 모습의 벚꽃공원을 다시 만나고 싶다.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그리고 가능하다면 마스크도 없이.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 & 공감 꾹~^^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정말 동화나라 같은데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3. 와 진짜 너무 아름다운 체리블라썸 천지네요 ㅎㅎ
  4. 댕댕이도 참 즐거워 보입니다.
  5. 벚꽃 사진들 정말로 잘보았네요
    날씨가 요즘 정말로 좋긴 하네요
  6. 정말 멋진 최고의 벚꽃 길이네요 덕분에 호강하고 갑니다
  7. 올해 벚꽃은 여기서 실컷 봅니다. ㅎ
  8. 화사하고 아름다운 벚꽃입니다
    이제 벚꽃도 거의 끝물인 것 같아요
    내년을 기약해야겠어요.. ^^
  9. 1000장 사진 찍을만하네요 ...
    꽃비 내리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ㅎ
  10. 벚꽃이 너무 예쁘네요~~
    사진찍을맛나겠어요~
  11. 와~~~ 보기만해도 힐링 되네요~~ 쵝오
  12. 너무 이쁘네요ㅠㅠ
    봄만되면 창원이 제일 이쁜것 같아요ㅎㅎ
  13. 이 곳 사진을 종종 보았어요.
    볼 때 마다 참 예쁜 곳이네요!
  14.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5. 덕분에 최고의 벚꽃 구경 잘 하고 가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6. 가까우면 정말 한번 걸어보고 싶은 길이네요~
    코로나가 갑자기 인근에서 발생되는 바람에 어딜 못가겠네요..
    올봄도 이렇게 가는가 봅니다...
  17. 하아ㅠ핑크핑크한 벚꽃 넘 예뻐요.
    애니를 보는 느낌이에요~
  18. 방쌤님!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여전히 아름다운 사진을 찍고 계시네요...
    이번 주말마다 비가 와서 벚꽃 구경을 제대로 못했는데 방쌤님 사진덕에 마음이 풍족해집니다.
    감사드려요~^^
  19. 이렇게 울창하고 아름다운 벚꽃길은 처음 같아요
    벚꽃은 끝이라 아쉬웠는데 눈으로 즐기고 가네요 ^^
    오늘도 좋은글에 하트 쿵쿵! 좋은하루되세요
  20. 축제는 열리지 않지만..
    곱게 피었군요.
    잘 보고가요
  21. 꽃비가 내리던 날 담으셨네요.
    햇살이 딱 좋은 정도였군요 ㅎㅎ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이름도 예쁜 마산 문화동 연애다리, 소하천 벚꽃 터널이름도 예쁜 마산 문화동 연애다리, 소하천 벚꽃 터널

Posted at 2021. 3. 29. 12:55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마산 벚꽃 / 마산 문화동 벚꽃 / 마산 소하천

마산 벚꽃 명소 / 마산 연애다리 벚꽃

마산 문화동 연애다리 벚꽃




요즘 나의 행복한 봄날 산책 코스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에 위치한 연애다리. 연애다리라니 이름도 참 예쁘게 잘 지었다. 평소에도 계절을 가리지 않고 마을 주민들의 즐거운 산책 코스가 되어주는 고마운 곳이다. 여기 이 연애다리가 봄이 되면 벚꽃이 만발한 벚꽃 명소로 그 모습을 탈바꿈 한다. 멀리에서 찾아오는 인기 벚꽃 여행지는 아니지만 봄날 아름다운 벚꽃길을 즐기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집엣도 가깝고, 직장에서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 봄이 되면 정말 자주 찾아가는 곳이다.

 

이번에는 날씨 좋은 오후에 방방이, 그리고 옆지기와 함께 잠시의 벚꽃 산책을 즐기러 다녀왔다. 사람들이 그렇게 붐비는 곳이 아니라 조금은 한적한 느낌으로 벚꽃길을 걸을 수 있다. 요즘처럼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시되는 시기에는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없다는 것도 정말 매력적인 방문 요소들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마산 문화동 연애다리 벚꽃

 

 

다녀온 날 : 2021년 3월 21일

 

 

 

 

 

 

 

 

이렇게 다리 아래로 내려갈 수도 있다. 길 곳곳에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놓여 있다. 아래는 조금 미끄러우니 조심조심. 그래도 올려다보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항상 잠시라도 아래로 내려가서 벚꽃 터널을 올려다보게 된다.

 

 

 

 

내가 갔을 때는 만개 직전의 벚꽃길이었다. 

 

 

 

 

 

 

 

엄마와 방방이의 행복한 산책길. 이번에 새로 구입한 원피스는 방방이도 꽤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내가 보기에도 썩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이렇게 잎이 같이 돋아난 벚꽃나무도 있다.

 

 

 

 

봄의 싱그러움과 꽤 잘 어울리는 색 같다.

 

 

 

 

위로 계속 올라가다 보면 그 길의 끝에는 이렇게 나무 액자가 하나 놓여있다. 벚꽃 액자.^^

 

 

 

 

당연히 우리도 그 액자 속에 폭 들어가서 벚꽃 인증사진을 남겨본다.

 

 

 

 

산책은 언제나 우리 방방이를 신나게 한다.

 

 

 

 

날씨도 좋고

벚꽃도 예쁘고

봄바람도 좋고

그저 행복한 날이다.

 

 

 

 

눈앞 가득 피어있는 고운 벚꽃들.

 

 

 

 

목련과 함께 피어있는 곳들이 많아 눈이 더 즐거워지는 것 같다.

 

 

 

 

길가에 눈에 띄던 예쁜 가게 하나

 

 

 

 

 

 

 

사람도 거의 없어서 산책을 즐기기 너무 좋은 벚꽃길이다.

 

 

 

 

돋아나기 시작하는 초록 잎들과 벚꽃, 참 잘 어울린다.

 

 

 

 

우리 방방이도 기분이 정말 좋아 보인다.

 

 

 

 

예전 가로등이 많이 없고 비교적 어두운 곳이어서 늦은 시간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았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의 연애다리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는데 조금 웃기기도 하다. 하긴 예전에는 지금보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금 더 엄격하기도 했으니까 어느 부분에서는 이해가 되기도 한다.

 

 

 

 

엄마 품에 폭 안긴 방방이.

 

 

 

 

이렇게 연애다리 아래에서 찍는 사진이 참 매력적이다.

 

 

 

 

 

 

 

너무 예쁜 모습에 계속 위를 올려다보게 된다.

 

 

 

 

그러다 잠시 바람이라도 살짝 불어오면 이렇게 벚꽃비가 내리는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우리 동네 벚꽃 명소

마산 문화동 소하천 연애다리.

 

 

 

 

새로 산 원피스가 너무 잘 어울리는 우리 방방이.

 

 

 

 

사진을 찍으면서 늘 느낀다. 우리 방방이도 정말 많은 표정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신나는 봄날 벚꽃 산책길.

 

 

 

 

 

 

 

 

 

 

 

 

 

머리에 벚꽃 화환도 한 번 써보고.

 

 

 

 

 

 

 

 

 

 

색감이 예쁜 계단에서 이런 동화 같은 느낌의 사진도 담아본다.

 

 

 

 

 

 

 

이제 돌아서 내려오는 길.

 

올라올 때 본모습과, 내려갈 때 마주하는 모습이 참 많이 다르다는 느낌이 든다.

 

 

 

 

오늘의 산책은 여기까지!

 

 

 

 

  마산 문화동 연애다리 벚꽃

 

 

지금은 만개를 지나 초록 잎들의 모습도 함께하고 있다. 

 

지난주말 길을 지나며 차 안에서 가포, 연애다리 등의 모습을 다시 한 번 구경해봤다. 완전한 절정의 모습! 이제는 그 절정을 지나 조금씩 잎들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아마도 이번주 수요일 정도가지는 벚꽃 터널을 만나볼 수 있겠지만 주말이 되면 벚꽃잎들도 대부분 떨어져버릴 것 같다. 

 

너무 빨리 피고, 또 너무 빨리 져서 늘 안타까운 벚꽃이다. 그래도 동네에서 너무 예쁜 벚꽃들의 모습을 맘껏 즐겼기 때문에 남는 아쉬움은 없다. 당분간은 지난 주 담아놓은 만개한 벚꽃 사진들을 정리하며 다가온 봄을 모니터로 즐겨볼 생각이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 & 공감 꾹~^^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다리이름도 꽁기꽁기 예쁘고 사진도 아름답네요. 봄꽃구경 잘 하고 갑니다 ^^
  3. 와 이름도 너무 이쁘고 풍경도 정말 이쁜 곳이네요!! 마산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어요~ 사진도 정말 잘찍으셔서 작품 사진 같아요!!
  4. 마산에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네요. 사진이랑 너무 잘 어울리세요^^
  5. 이름도 곱고 꽃도 곱고 행복도 가득한 오후네요
  6. 너~무 이뻐요
    벚꽂도 모델도 거리도 정말 아름다움입니다.
  7. 아직 제가 사는곳은 아침 저녁 한기가 느켜지는데 전혀 다른 세상같습니다.
  8. 나무 멋진 꽃길 더불어 잘 돌아보고 갑니다^^
  9. 벚꽃화환을 쓴 방방이!
    너무 귀여워서 벚꽃보다 방방이에게 눈이 더 가네요^^
  10. 와~ 다리아래로도 내려갈 수 있었군요
    연애다리 이름도 이쁘고 풍경도 좋네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한주 보내세요~
  11. 우아 팡팡한 벚꽃! 저슨 언제쯤 볼수있는거죠ㅠㅜ😭😭
  12. 다리와 벚꽃, 진해 군항제하는 곳과 매우 비슷하게 생겼네요+_+
    꽃만 있는 것보다 작은 산책로와 개천이 흐르는 풍경이 함께하니 훨씬 예뻐보입니다.
    주말에 비도오고 오늘은 황사에 이제 봄꽃구경하긴 그른거 같아요 ㅠ.ㅠ
  13. 이제 윗동네도 조금씩 피고 있는데 황사가 덮쳤네요.
  14. 어머나.. 정말 연애할 맛 나는 분위기의 다리네요 ㅎㅎㅎ
  15. 벚꽃이 떨어지고...
    연두빛이 참 고은 요즘입니다.

    멋진 사진 잘 보고가요
  16.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벚꽃이 위로해 주는 거 같군요
  17. 여좌천 벚꽃 못지 않습니다
    벌써 초록 잎이 보이는군요
    벚꽃 개화 시간이 참 짧은것 같습니다.
  18. 화사한 벚꽃을 보니 정말 연애하고 싶어지네요.
    아름다운 벚꽃 한참을 보게되네요.
  19. 소하천의 벚꽃터널이 장관이네요
    아름답고 이쁩니다.. ^^
  20. 벌써 잎이 돋아난 벚나무도 있네요!
    제가 사는 곳은 이제 팝콘튀기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21. 연애다리에도 벚꽃이 만개해서 꽃비가 되어 날리는군요.
    오...이번엔 방방이가 원피스를 한벌 내렸나봅니다...ㅎㅎㅎ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하얀 목련, 붉은 동백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가포 해안로하얀 목련, 붉은 동백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가포 해안로

Posted at 2021. 3. 18. 09:59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목련 / 마산 목련 / 창원 동백

가포해안로 / 가포해안로 목련 / 가포 동백

창원 마산 가포해안로 목련, 동백




참 예쁘고 반가운 봄이다.

거리를 걷다 보면 길 여기저기에서 예쁘게 피어난 봄꽃들을 만날 수 있는 계절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침, 저녁으로는 조금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기도 했다. 물론 낮의 날씨는 너무 좋았지만. 하지만 오늘은 이른 아침의 기온도 그렇게 차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냥 시원한 정도? 봄이 정말 가까워지기는 가까워진 모양이다. 매화가 활짝 폈고, 그 뒤를 이어 산수유, 그리고 이제는 목련들과 동백들이 그 뒤를 이어 다시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오늘 사진들을 담은 곳은 나의 출근길 중간에 있는 곳이다. 이름은 가포해안로! 봄이 되면 동백과 벚꽃이 가득 피어나서 정말 아름다운 벚꽃 터널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항상 봄이 되면 나의 출근길이 이유없이 즐거워진다. 아직 벚꽃은 피지 않았다. 어제 보니 몽우리가 가득 맺혀있었는데 아마도 이번 주말 경에는 터지기 시작할 것 같다. 그리고 다음 주 수요일 쯤에는 완전 만개한 가포해안로의 벚꽃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그 전에! 오늘의 주인공은? 하얗고 고운 목련들, 그리고 붉은색이 매력적인 동백들이다.

 

 

 

 

  창원 마산 가포해안로 목련, 동백

 

 

다녀온 날 : 2021년 3월 13일

 

 

 

 

 

 

 

 

여기는 덕동입니다.

가포해안로가 지나는 길이죠.^^

 

위 사진에 보이는 안내석 바로 옆에 차를 2대 정도 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나는 항상 그 자리에 주차를 하고 그 바로 옆에 있는 동백, 그리고 목련들과 인사를 나눈다.

 

 

 

 

짙은 초록색, 그리고 짙은 붉은색. 그래서 이 둘의 색이 극대화된 대비 효과를 내는 것 같다. 동백의 그 붉은색이 훨씬 더 짙게 느껴진다.

 

 

 

 

예쁘게 피어있는 동백꽃.

 

 

 

 

그리고 그 옆의 목련나무 한 그루.

한 그루의 목련나무가 있는데 그 크기가 엄청나다. 위에 보이는 모든 목련들이 한 그루의 나무에서 핀 것이다. 사진으로만 봐도 그 크기가 얼마나 거대할지 대충 상상이 될 것이다. 

 

 

 

 

그 아래에 서서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하얀 목련들을 올려다본다.

 

 

 

 

작년에는 조금 늦게 찾아와서 목련들이 거의 다 진 상태였는데 올해는 운이 좋아서 정말 딱 예쁘게 피어있는 목련들을 만날 수 있었다.

 

 

 

 

풍성하게, 또 너무 예쁘게 피어있는 목련들.

 

 

 

 

꼭 촛대처럼 생긴 그 하얀색 꽃봉오리가 너무 예쁜 목련이다.

 

 

 

 

 

 

 

이렇게 예쁜 목련인데 그 잎이 너무 빨리 떨어져 버려 항상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가만히 보니 사진들에서도 봄의 기운이 조금 더 짙게 느껴지는 것 같다.

 

 

 

 

목련도 봄과 참 잘 어울리는 꽃 같다. 여기는 사람도 거의 없는 곳이라 항상 찾을 때마다 나 혼자이다. 그래서 더 편안하게, 마스크는 잠시 차에다 두고 편안하게 예쁜 봄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마음 편안하게 담아보는 봄의 예쁜 목련들.

 

 

 

 

그 옆에는 이렇게 동백들이 화사하게 꽃을 피우고 있다. 이제 막 만개하기 시작하는 느낌이다. 이번 주말이면 벚꽃과 함께 피어있는 동백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너무 기대되는 모습이다.

 

 

 

 

  창원 마산 가포해안로 목련, 동백

 

 

동백과 목련은 이미 만개!

내일이면 이미 늦을 수도 있다. 혹시라도 하얀 목련들을 보고 싶다면 지금 당장 달려가야 할 것이다. 

 

동백은? 아직 진행형.

아마도 4월 둘째 주까지는 이 동백들을 계속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동백과 벚꽃을 함께 만나고 싶다면 이번 일요일 이후, 만개한 모습을 만나고 싶다면 다음 주 수요일 이후를 추천하고 싶다. 그때쯤에는 아마도 봄꽃들로 가득한 가포해안로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너무너무 기다려지고, 또 보고 싶은 가포해안로의 벚꽃과 동백꽃 터널이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 & 공감 꾹~^^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와 목련이 촛대같다는 말 정말 동의해요! ㅎㅎ
    목련이 조금만 지나도 갈색으로 변해서 떨어져 버려서 ㅠㅠ 아쉬워요..
    동백이 제주도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여기도 있군요~
    저도 가서 보고싶네요 ㅠㅠㅠ
  3. 햐!
    마산 가포 해안로에 이렇게 아름다운
    하얀목련과 븕은 동백꽃들이 핀곳이
    있군요..
    진정한 봄의 아름다움을 볼수 있는곳
    같기도 하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4. 하얗게 핀 목련이 엄청 예쁘네요. 잔뜩 피어있으니 꼭 팝콘처럼 보여요 ㅋ
    봄이 되니 꽃구경 많이 하시는군요.
    꽃구경, 단풍구경 이런것도 부지런해야 볼 수 있는것 같아요 ㅠ.ㅠ
  5. 와우 아름답습니다.
  6. 목련이 너무 이쁘게 폈네요ㅎㅎ!
  7. 목련이 너무 이쁘게 폈어요 ~~
    아직 저희동네는 봄 분위기는 없는데
    이렇게 보기만해도 너무 행복해지네요 ^^
    오늘도 좋은글에 하트숑숑! 오늘도 건강 조심하는 하루되세요 ^^
  8. 목련이 벌써 피었군요.
    제일 이쁠때 잘 담으셨네요.
    시기를 잘 맞춰야 되기에..^^
    동백꽃도 한창 이쁩니다. ㅎㅎ
  9. 활짝 핀 목련 보기 참 좋습니다. 꽃 구경 잘하고 갑니다^^
  10. 동백이 곧 사라지겠지만 목련이 만개했네요
    역시 따뜻한 지역입니다
  11. 남쪽에는 봄꽃이 절정으로 향하고 있네요. 기분 좋아지는 모습들입니다.
  12. 서울 집 근처 목련도 곧 봉오리가 터질듯 한데
    남쪽은 이미 활짝 피었군요
    역시 사진 잘 찍으시네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3. 어제는 점심 시간 이후로 기온이 많이 올라가더라고요.
  14. 목련이 너무 화사하고 좋네요
    너무 빠르게 지는 바람에 담기가 그랬습니다. 보기가 너무 좋습니다.
  15. 이쁩니다.ㅎㅎ
    잘 보고가요
  16. 하얀 목련과 붉은 동백을 함께 볼 수 있어서 정말 멋있는데요
  17. 목련이 정말 소담스럽게 피었네요
    붉은 동백과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18. 하얀 목련이 환상적이네요
    아름답고 우아합니다.. ^^
  19. 현동의 동백도 보고싶고, 목련도 보고싶고...ㅎ

    올해는 봄이 유난히 빨리 왔다가
    빨리 가는 듯 해서 마음의 급해지는 것 같습니다.ㅎㅎ
  20. 초록 이파리와 빨간 동백꽃
    파란 하늘과 하얀 목련꽃
    조화가 정말 좋네요^^ 넘 예쁜 풍경들입니다~
  21. 두두
    와 이쁜사진 잘보고 갑니다.
    집이 그 근처라 오늘 일찍 퇴근하고
    한번 가봐야 겠군요^^

    그나저나 사진을 정말 이쁘게 잘 찍으셨네요
    카메라 정보 알수있을까요.

    감사합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조용한 시골 마을 산수유 꽃길 산책, 마산 예곡마을조용한 시골 마을 산수유 꽃길 산책, 마산 예곡마을

Posted at 2021. 3. 11. 11:1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남 산수유 / 창원 산수유 / 마산 산수유

마산 예곡마을 / 예곡마을 산수유 / 창원 여행

창원 마산 예곡마을 산수유 꽃길




 

노란 산수유들이 여기저기에서 예쁘게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내가 살고 있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도 산수유가 참 예쁘게 꽃을 피우는 작은 마을이 하나 있다. 아직 사람들에게 그렇게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다. 그래서 언제 찾아가든 항상 조금은 여유로운, 또 조용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름도 참 예쁘다. 예곡마을. 집에서 차로 5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이다. 내가 살고있는 동네는 아파트들만 가득한 곳인데 차로 5분만 나가면 산수유가 가득 피어있는 이런 예쁜 마을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기도 하다. 고맙기도 하고.

 

요즘 나의 단골 산책 코스이다. 2월 말에서 3월 초까지는 매화가 가득한 의림사 계곡길과 산수유가 기분 좋게 반겨주는 예곡마을, 이 둘이 나의 주 산책로이다. 조금 더 있다 3월 말이 되면 벚꽃들이 피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면 나의 산책길도 청량산이나 가포 해안로 등으로 옮겨가게 될 것이다. 계절마다 즐겨 걸을 수 있는 길들이 집 근처에 가득하다는 것이 나는 너무 좋다. 행복하다. 그래서 지금 살고 있는 이 동네를 더 좋아하게 된 것 같기도 하다.

 

 

 

 

  창원 마산 예곡마을 산수유 꽃길

 

 

다녀온 날 : 2021년 3월 6일

 

 

 

 

 

 

 

 

1주일이 지났다. 산수유 꽃들의 양도 많아졌고, 그 색도 괜히 더 짙어진 것처럼 느껴진다. 언제 걸어도 참 기분이 좋아지는 길이다. 

 

 

 

 

마을 입구 갓길에 주차를 하고 산수유 꽃이 피어있는 마을 안 길을 조용히 걸어본다. 오늘도 역시나 사람은 하나도 없다. 날씨가 조금 쌀쌀해서 옆지기와 방방이는 차 안에서 산수유 피어있는 마을 풍경을 구경하기로 하고 오늘은 나 혼자 예곡마을 산수유 꽃길을 걸어보기로 한다.

 

 

 

 

조용히

천천히

뭐 급할 것 하나도 없으니까. 이런 주말의 산책 시간이 나는 참 좋다.

 

 

 

 

오랜만에 혼자 걸으며 나 자신과 이런저런 대화들을 나눠본다. 

 

요즘 뭐 힘든 일은 없니?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은 언제니?

저녁에는 뭘 하고 싶니?

오늘 저녁 메뉴는 뭘로 할까?

 

뭐 이런 소소한 대화들이지만 나는 이 시간이 너무 좋다.

 

 

 

 

 

 

 

아마도 이번 주말에는 더 풍성한 산수유들이 반겨주는 예곡마을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지금도 즐기기에 부족함 전혀 없는 너무 아름다운 모습이지만.

 

 

 

 

이렇게 눈으로 직접 느껴보는 계절의 변화가 난 참 좋다.

 

 

 

 

봄과 참 잘 어울리는 색으로 옷을 갈아입는 중인 예곡마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노란 산수유 꽃들의 모습을 들여다 보기도 한다. 가끔은 아주 가까이에서 꽃들의 모습을 바라보기도 한다. 조금 멀리서 볼 때와, 이렇게 가까이 다가가서 바라볼 때의 그 모습이 전혀 다르게 느껴지는 때도 있다. 같은 꽃인데 바라보는 거리에 따라, 또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어 너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예곡마을 윗 길. 여기에도 산수유나무들이 상당히 많이 심어져 있다. 여기는 항상 조금 느리게 꽃이 피는 편이라 아마도 이번 주말은 되어야 노란색이 더 짙어진 예곡마을 산수유 꽃길을 걸을 수 있을 것 같다. 아직은 그렇게 많이 피지 않았다.

 

 

 

 

예곡마을 윗 길을 걷다 바라본 예곡마을의 모습.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의 모습, 그리고 나무, 산들과 함께 어우러진 모습이 참 예쁜 곳이다.

 

 

 

 

오늘의 산책을 마치고 아까의 출발지로 다시 돌아왔다.

 

 

 

 

 

 

 

멀리 가지 않아도 집 가까이에서 이렇게 예쁜 산책로를 걸으며 다가온 봄을 맘껏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초록을 배경으로 담은 노란 산수유들의 모습도 참 예쁜 것 같다.

 

 

 

 

  창원 마산 예곡마을 산수유 꽃길

 

 

주말, 아주 잠시이지만 마음이 편안해지는 행복한 산책, 예곡마을에서 산수유들과 함께 즐겼다. 

 

지금 전남 구례에도 산수유들이 활짝 꽃을 피우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재작년에는 나도 그 모습을 만나러 직접 여행을 떠났었는데. 코로나 사태가 시작되기 전에는 해마다 적어도 1번은 전남 구례와 경북 의성으로 산수유 여행을 떠났었다. 물론 지금도 그 모습이 너무 궁금하지만 올해는 주말 동안 지난 사진들을 정리해서 랜선 여행으로 그 아쉬움을 달래볼 생각이다. 

 

지금 글을 쓰면서 서재 창문을 조금 열어두었다. 지난주만 해도 약간은 춥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오늘은 창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이 너무 포근하게 느껴진다. 정말 봄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느낌이 든다. 바람마저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계절, 참 예쁜 봄이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 & 공감 꾹~^^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역시 예곡마을의 산수유가 정말 온통
    노란물결로 뒤덮고 있는 아름다운
    봄풍경들 같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3. 노란 산수유가 마음을 설레게 하는거 같아요 ^^
    너무 이쁜 풍경에 오늘도 힐링하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글에 하트 쿵쿵!! 좋은하루 되세요 ^^
  4. 멋진 산수유 사진에 마음 속으로 봄이 들어옵니다. 👍
  5. 쭉 걸으면 그냥 기분이 좋아지겠습니다.
  6. 우리나라가 4계절이 있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봄은 봄대로 이쁘고 아름다운 모습들이 많네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7. 마음이 편안하네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힐링하고가요 ㅎㅎ
  8. 사진 너무 이쁘게 잘 찍으시네요^^ 눈힐링 하고 공감 누르고 갑니다~
  9. 그야말로 꽃길이네요 ㅎㅎ 방쌤님도 저도 올해 꽃길만 걷길 ^^
  10. 남쪽에는 꽃이 다 핀거 같네요.
  11. 지금도 보기 좋치만 나중에 산수유 열매 생길때 가봐도 좋겠네요
  12. 예곡마을 산수유가 아름답게 개화했네요
    멀리 안가도 만날 수 있어서 좋겟습니다.
  13. 노란 산수유..
    이뿌게 피웠군요.
    구경 잘 하고 가요
  14. 외할머니 댁에 가던 어릴적 추억이 떠오르네요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15. 산수유꽃이 보기 좋습니다
    이 비가 그치면 꽃들이 더 활짝 피겠네요^^
  16. 요즘 남쪽에는 산수유꽃이 절정이네요
    서울에는 이제 한두곳에 꽃망울이 나오기도 합니다
    아름다워요.. ^^
  17. 예곡마을에도 산수유가 많이 피었네요~~^^
    해마다 더 예뻐지는 곳입니다...
    올 주말에는 더 예쁘게 필 것 같네요~ㅎ
  18. 역시 봄은 노란색입니다.
    산수유와 조우하며 걷는 길이 행복하겠습니다. ㅎ
  19. 노랑 노랑 산수유가 시작이네요 ~~
    금새 노랑 마을이 될거 같아요~
    방방이는 추워서...차에서 쉬는 날이었네요..
    왜 방방이가 안보이지 했더랬어요 ㅋ
    즐거운 주말 되세요 ^^
  20. 집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산책로가 있다니 부럽습니다^^
    노란 산수유 꽃 넘 귀엽고 예쁘네요~!
  21. 산수유 꽃이 노란색인지 몰랐네요. 차분하게 느껴지게 하는 길 끝에 반가운 얼굴이 기다릴 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 ㅎ 잘 보고 갑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삼지닥나무 꽃을 아시나요? 봄과 참 잘 어울린답니다.삼지닥나무 꽃을 아시나요? 봄과 참 잘 어울린답니다.

Posted at 2021. 3. 10. 12:21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여행 / 창원 가볼만한 곳

창원 의림사 / 삼지닥나무 꽃

창원 마산 의림사 삼지닥나무 꽃




 

삼지닥나무. 사실 예전에는 그 이름도 몰랐었다. 처음 알게 된 게 3년 전인가? 4년 전인가? 그랬던 것 같다. 내가 즐겨 찾아가는 산책 코스인 마산 의림사 계곡길에서 이 삼지닥나무를 처음 만났다. 3-4월에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삼지닥나무인데 꽃이 너무 예쁘게, 또 신기한 모습으로 피어있는 것을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다. 정말 너무 신기하고 예쁜 모습으로 꽃을 피우고 있는 삼지닥나무에게서 처음에는 눈을 뗄 수도 없었다. 그래서 지금은 의림사 계곡으로 산책을 나가게 되면 매와 함께 이 삼지닥나무에서도 꽃이 피었는지 꼭 확인해보게 된다.

 

 

 

 

  창원 마산 의림사 삼지닥나무 꽃

 

 

다녀온 날 : 2021년 3월 6일

 

 

 

 

 

 

 

 

이름을 알았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나중에 예전에 썼던 글들을 다시 한번 찾아봐야겠다. 이제 걷는 길 곳곳에서도 여기저기 피어있는 예쁜 봄꽃들을 만날 수 있는 계절이 되었다.

 

 

 

 

주말마다 찾아가는 나의 산책 코스.

 

 

 

 

와! 1주일 사이 정말 많이 피었구나!

지난 주말에 왔을 때는 아직 채 하나도 꽃을 피우지 않은 모습이었는데 그 사이 이렇게나 많은 삼지닥나무 꽃들이 피어있다.

 

 

 

 

정말 특이하고 예쁜 모습의 삼지닥나무 꽃이다.

 

 

 

 

 

 

 

꼭 아기가 주먹을 꼭 쥐고 있는 모습의 삼지닥나무 꽃인데 그 사이가 점점 벌어지면서 이렇게 노란 속살을 내비치게 된다. 그 모양이 꼭 노란색 별같이 보이기도 한다.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면 정말 신기하고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 삼지닥나무 꽃이다.

 

 

 

 

삼지닥나무 꽃과는 첫인사를 나누는 우리 방방이.^^

 

 

 

 

방방이 눈에도 삼지닥나무 꽃이 예쁘게 보이는 모양이다.

 

 

 

 

  삼지닥나무 꽃?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심어 기르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1-3m,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피침형으로 길이 8-15cm, 폭 2-4cm이고, 얇다. 잎 양면은 털이 많은데, 뒷면에 더욱 많다. 잎자루는 길이 5-8mm이며 털이 난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묵은 가지에서 난 머리 모양 꽃차례에 피며 밑을 향하고, 노란색이다. 꽃받침 통은 끝이 4갈래로 갈라지며, 꽃잎처럼 보이고, 길이 1.2-1.5cm, 안쪽이 연한 노란색, 흰색의 연한 털이 많다. 열매는 수과이며, 난형이다. 수피는 섬유용으로 쓴다.

 

 

 

 

작년보다는 1주일 정도 개화가 더 빠른 것처럼 느껴진다.

 

 

 

 

  창원 마산 의림사 삼지닥나무 꽃

 

 

이번 주말에 찾아가면 더 많이 피어있겠지? 삼지닥나무 꽃도 매화도,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에 때론 지치고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행복한 휴식, 그리고 잠시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주말이 있어 견뎌낼 수 있는 것 같다.

 

벌써 수요일이다.

이제 3일만 더 버티면 즐거운 주말이 시작된다.

 

남은 이번 한 주도 아자아자 화이팅이다!

좋은 생각들만 하면서.^^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 & 공감 꾹~^^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노란색 꽃이 너무 이쁘게 생겼어요 ~~
    옹기종기 모여있는게 작은 벨 같아 더 이쁜거 같아요 ^^
    오늘도 좋은글에 하트 쿵쿵!! 좋은하루 되세요 ^^
  3. 이름을 처음 알게되었네요 ^^
  4. 여기저기 쑥을 캐시는 분들도 보이기 시작한 봄이네요- 연기처럼 피어오르는 변화를 감상할 시간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5. 산수유 느낌도 나는데 이른 봄 피는 꽃이네요. 저도 산에가면 살펴봐야겠습니다.
  6. 와 강가에 낚시대 하나 던져놓고 강물 바라보며 멍때리고 있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7. 삼지닥나무 덕분에 알고 갑니다
    주말이 코앞이네요 ~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8. 색감이 너무 이쁜꽃이네요

    잘보고갑니다
  9. 본거는 같은데 이름은 전 처음 들어봅니다.ㅎ.ㅎ
  10. 삼지닥나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네요.
    잘 보고 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11. 삼시닥나무 꽃은 처음 보고 처음 들어보네요.
  12. 삼지닥나무꽃 처음봐요
    색감이 예쁘네요
  13. 삼지닥나무꽃..저도 처음 접하는 것 같아요.
    ㅎㅎ
    구경 잘 하고 갑니다.
  14. 완연한 봄이 오는 것 같아요. 이렇게 랜선으로 잘 구경하고 가요~
  15. 삼지닥나무꽃은 좀 생소합니다 ㅎ
    이번 주말 저도 꽃 보러 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16. 봄이 오는 소리가 여기저기 들리네요 삼지닥나무 꽃 구경 잘 하고 갑니다
  17. 독특하게 생긴 삼지닥나무꽃이네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
  18. 의림사 계곡에 삼지닥나무가 아주 많은데 사실 엄청 귀한거더라구요...ㅎㅎ
    입구 길옆에서 만난 꽃은 꿩의바람꽃인데 이번주말에 가면 지천에 널려있을거 같은데요 ? ㅎㅎ
    아...저는 이번주말에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지 모르겠네요...ㅎㅎ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9. 눈으로 담기만 하고 이름은 몰랐던 녀석이네요.
    덕분에 알고 갑니다 ㅎㅎㅎ
  20. 오오 이런 꽃도 있었군요 저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꽃 모양이 정말 귀엽네요^^ 정말 아기 주먹 모양 같아요~!
  21. 의림사 계곡에 다양한 봄꽃들이 피어나고 있군요...ㅎ
    삼지닥 나무 꽃도 제법 예쁘네요~
    확실히 봄은 봄입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200년 역사의 고택에서 만난 수국, 여름이 반갑다. 창원의 집 수국200년 역사의 고택에서 만난 수국, 여름이 반갑다. 창원의 집 수국

Posted at 2020. 6. 8. 12:2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남 수국 / 창원 수국 / 창원의 집

창원의집 수국 / 경상남도 수국 / 창원수국

창원 창원의 집 수국







드디어! 2020년 수국과의 첫 만남!


다가오는 여름이 반가운 많은 이유들 중 하나! 바로 수국들과의 행복한 만남 때문이다. 남쪽에 살고있어서 그런가? 동네 인근에도 수국이 예쁘게 피어나는 곳들이 꽤 많이 있다. 그래서 그냥 거리만 걸어가도 괜히 거리가 화사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바로 길가 여기저기 피어있는 수국들 때문이다. 


사실 이 시기에는 제주 수국이 가장 유명하다. 나도 이 시기가 되면 주말 비행기 표를 알아보고, 제주로 수국들을 만나기 위한 여행을 준비하곤 했다. 하지만 올해는,,, 괜히 조금 조심스러워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괜히 예전에 찍어둔 제주 수국 사진들을 다시 꺼내보곤 한다. 하지만! 제주까지 떠나지 않아도 얼마든지 예쁜 수국들을 만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장소가 경남 거제! 하지만 아직 거제의 수국들이 만개하려면 조금은 더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너무 반갑게도~ 내가 지금 살고있는 경남 창원에서 그보다 조금 더 이르게 수국들이 꽃을 피우는 곳이 몇군데 있다. 혹시 벌써 폈을까? 설레는 마음을 안고 나의 단골 여행지들 중 하나인 창원의 집을 오랜만에 찾아갔다.





  경남 창원 창원의 집 수국



다녀온 날 : 2020년 6월 7일









초록이 가득한 거리 풍경. 햇살이 조금 뜨겁기는 하지만 땀이 흐를 정도는 아니다. 간간히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있어서 딱 걷기 좋은 정도의 날씨다.





창원의 집으로 들어가기 전 담장 너머로 살짝 먼저 들여다 보는 창원의 집 팔각정. 정말 예전에는 저 위로 올라갈 수도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안전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올라가는 계단 입구가 자물쇠로 잠겨있다. 저 위에서 내려다 보는 모습도 참 좋았는데.





20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창원의 집. 창원의 집 곳곳에서 괜히 모를 정겨움이 느껴지는 모습들을 만날 수 있다.





와!

벌써 폈구나!^^


혹시나 하고 찾아온 창원의 집인데 이렇게 예쁘게 활짝 핀 수국들이 우리를 반겨준다. 너무너무 반가운 2020년의 첫 수국! 너무 신이나서 그 앞에서 요리조리 신이 나서 뛰어다니게 된다. 마치 오랫동안 집을 비운 주인이 집에 돌아왔을 때 반겨주는 강아지 처럼.^^





예전에는 보라색 수국도 본 것 같은데 올해는 파란색 수국들만 보였다.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한 수국들도 보인다. 아마도 이번 주중에는 모두 활짝 꽃을 피우지 않을까?





참 신기하면서도 예쁜, 정말 매력이 가득한 수국이다.





그 수국들 위로는 석류나무도 나무 가득 형광빛 화려한 꽃읖 피우고 있다.





뒤에 보이는 기와 지붕과 함께 담은 수국들의 모습이 가장 예쁜 것 같다.





참 신기한 꽃이다. 


수국은 뿌리를 내리고 있는 아래 토양 성분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고 한다. 흔히 알려진 바로는 산성이 강한 경우 푸른색, 염기성이 강한 경우 붉은색, 그리고 보라색으로 꽃을 피운다.


조금 더 자세하게? 수국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있다. 산성 토양에는 알루미늄 이온이 풍부한 편인데 그 안토시아닌이 알루미늄 이온과 결합해서 푸른색을 보이게 된다. 염기성 토양의 경우 알루미늄 성분이 적어 안토시아닌과의 결합이 어렵게 된다. 그래서 푸른색이 아닌 붉은색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햇살이 좋은 날이라 그런지 더 곱게만 보이는 파란색 수국들.

















제주까지 가지 않아도 동네 가까이에서 이렇게 예쁜 수국들을 만날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하다.





색이 화려하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석류꽃





옆지기 인증샷.^^








이제 막 자라기 시작하는 작은 수국.





정말 다행히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조금은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었던 것 같다. 한 무리의 등산객이 있었지만 그들과 정 반대의 동선으로 돌았기 때문에 마주칠 일은 없었다. 


들어오는 입구에서 열감지 카메라로 열을 측정하고, 인적사항들도 모두 기록 후에 입장이 가능했다. 그런데,,, 그 한 무리의 여행객들을 마스크는 어디다 벗어 던졌는지 마스크도 없이 서로 떠들며 여기저기를 쏘다니고 있었다. 개념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그래서 잠시 혼자 얼굴을 붉히기도 했었다.





바람 좋은 날에는 저기 혼자 누워서 한참이나 대나무 숲을 바라보곤 했었다. 불어오는 바람도 좋고, 그 바람에 사그락거리는 대나무 잎들의 소리도 너무 좋았던 곳. 내겐 나름 많은 추억이 서려있는 곳이다.^^





2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이 자리에 서있는 고택, 창원의 집. 올 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관리가 정말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이 길 위로 목련나무가 활짝 꽃을 피우면 정말 그림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창원의 집은?


창원의 집은 200년 전 순흥안씨 5대조인 퇴은 두철선생이 거주하던 집이다. 이곳은 창원공업단지 조성과 신도시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차츰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 한옥의 소멸을 방지하고 조상들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새롭게 하여 청소년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관하였다.총부지 3,088평 위에 14동의 건물과 농경기구들이 전시되어 있어 전통생활문화를 살피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으며, 무료 전통 혼례식장으로 개방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그리고 창원의 집 입구 바로 옆 예쁜 연못 하나.





졸졸졸 물소리와 함께 돌아가고 있는 물레방아도 괜히 한참을 바라보게 된다.





많지는 않았지만 담장 아래 그늘에서 능소화들도 하나, 둘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계절의 변화가 정말 빠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된다.





아까와는 반대 쪽에서 담장 너머로 살짝 바라본 수국과 석류나무.





그 모습이 너무 예쁜지 옆지기도 그 앞에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댄다.





아마도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








세로로 찍었다면 이런 모습의 사진들을 담고 있었겠지?^^





수국이 피기 시작하는 이 계절, 참 예쁜 창원의 집이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이 시기, 색감이 너무 좋다.





  2020년 첫 수국과의 만남, 너무 행복하다



코로나 덕분이라고 해야 하나?

내 가까이에 있는, 늘 마주하던 모습들 하나하나가 가지고 있는 소중함

새롭게 다시 배워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이미 내 가까운 곁 예쁜 여름이 성큼 다가와 있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수국 시즌이 시작되는건가?^^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 & 공감 꾹~^^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창원의집에 수국이 활짝 피었군요.
    가까이 있어도 좀처럼 가지지 않는 창원의집인데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ㅎㅎ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3. 수국은 항상 보면 풍성하며 예쁜 모습이네요 ㅎㅎㅎ
    수국 축제 가서 저도 저렇게 멋진 사진 찍어야 겠어요!!
  4. 파란 수국은 참 묘하게 이뻐요!! 색감이 아주 묘해요!! 오늘도 꽃 사진 보고 힘 얻어갑니다 ~
  5. 우아 수국도 수국인데 사진을 너무 잘찍으셔서 놀랐어용
  6. 서울은 아직인데, 남쪽마을은 벌써 수국이 만발했군요.
    저도 수국을 참 좋아하는데, 서울에는 군락지가 별로 없어서 늘 아쉬워요.
    그래서 제주를 생각했는데, 코로나19땜에 겁이 나서, 랜선으로 만족을 해야할까봐요. ㅎㅎ
  7. 석류나무 아래 애머럴드빛 바다가 생긴 듯 합니다.
  8. 고택에서의 수국을 보니 마음이 넉넉해지네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한주보내세요~
  9. 창원의집이 관리가 잘되고 있군요.
    정갈한 느낌 입니다.
    수국이 이렇게 파란색은 보지못했던것 같은데요. .
    참 이쁘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
  10. 방쌤님 블로그에 놀러올때마다 예쁜 꽃사진을 보며 힐링하고 가네요 ㅎㅎ 그런데 사진의 낙관은 포토샵을 이용해서 붙이고 업로드하시는건가요?
  11. 수국이 정말 아주 활짝 피여있네요 그것도 무리 지어서요.
  12.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지요.
    ㅎㅎ
    곱게 핀 수국이 너무 곱네요.
    잘 보고갑니다.
  13. 수국이 참 예쁘네요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큰일이네요
  14. 수국 아름답네요 기품 있어보이구요
  15. 창원의 집은 에전 공단으로 출장 다닐때 두어번 가 본곳입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이렇게 멋진곳이 있습니다.^^
    수국이 참 예쁩니다.
  16. 앗 창원의집에도 수국이 있었네요???
    전 그동안 뭘 보고 다닌건지......
    괜시리 타 지역만 살펴보고 있었네요~~
    창원의집 수국도 참 아름답습니다...ㅎㅎ
  17. 수국은 다른 꽃에서 잘 볼 수 없는 색감을 가지고 있어 더 예뻐보입니다.
    푸릇푸릇한 나무와의 색감 조합이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색감이네요^^
  18. 아! 수국의 색이 그렇게 정해지는군요.
    처음 알게 된 사실입니다. ^^ 정말 신기한 꽃이네요.
  19. 수국은 색뿐만 아니라 꽃다발을 보는듯해서 예쁘네요
  20. 사진 정말 예술이네요 ㅎㅎ
    힐링하고갑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장미 향기 가득한 예쁜 시골길, 잠시 발걸음을 멈춘다장미 향기 가득한 예쁜 시골길, 잠시 발걸음을 멈춘다

Posted at 2020. 6. 7. 10:58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남 장미 / 장미 출사 / 창원 장미

창원 장미 사진 / 창원 장미 출사지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오늘 소개할 곳은 사실 여행지는 아니다. 그냥 사진 찍기 좋은 곳 정도? 그래서 여행지로보다는 출사지로 더 많이 알려진 곳이다. 물론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만 알음알음 알려져 알고있는 곳이지 일반,,,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은 절대 아니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약간은 외진 곳에 위치한 대산면에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하나 있다. 그 입구 바로 옆 벽에 아주 예쁜 장미 벽이 하나 있다. 그 장미 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눈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예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그래서 나름 인기를 끌고있는 곳이다.


물론 그냥 눈으로 보는 모습도 아름답다. 벽 가득 장미가 피어있는데 어떻게 아름답지 않을 수가 있을까? 하지만! 사진으로 찍었을 때 더 아름다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뭐 그런 장르의 곳이다.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장미



다녀온 날 : 2020년 5월 31일







  Nikon D810 / 50mm / 1/1250sec / f/2.8 / iso 64 / -1Ev



이런 느낌의 사진들.^^

장미 벽을 배경으로 담아본 옆지기 사진.




  Nikon D810 / 50mm / 1/1600sec / f/2.8 / iso 64 / -1Ev



우리가 도착했을 때에도 카메라를 챙겨든 한 무리의 사람들이 장미 벽을 배경으로 신나게 사진들을 찍고 있었다. 예쁘게 옷을 차려 입은 여성분도 보이고, 대형 조명판, 스트로보 등을 가득 준비한 모습도 눈에 띄었다. 


나는 물론,, 챙겨간 스트로보도 당연히 없었고ㅜㅠ

늘 사용하던 카메라에 구형 50mm 렌즈 하나 물려서 그 옆에서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장비는 없지만,, 정성은 나름 가득,, 담아서 찍은 사진들.^^;




  Nikon D810 / 50mm / 1/1600sec / f/2.8 / iso 64 / -1Ev



이렇게 예쁜 느낌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sns에 올리기 딱 좋은 느낌의 사진들이다. 그래서 요즘 더 인기가 많은 것 같다.




  Nikon D810 / 50mm / 1/1000sec / f/2.8 / iso 64 / -1Ev



사람 없이 그냥 꽃들로만 가득 채운 앵글도 나름 매력적이다.





역시 전문가들의 손길을 바로 옆에서 받는 장미들이라 그런지 색도 모양도 참 예쁘다는 느낌이 든다.





조금 작은 크기의 앙증맞은 모습의 장미들. 이 작은 장미들은 사진으로 담은 것보다 실제로 보는 그 모습이 더 예쁜 것 같다.





예쁜 장미 벽을 만날 수 있는 조용한 시골길.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더 좋은 곳이다.





사실 나도 일부러 여길 찾아간 것은 아니다. 근처에 갈 일이 있었는데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생각이 나서 잠시 들른 것이다. 내비를 찍어보니 마침 집으로 돌아오는 방향과 같아서 별 고민 없이 찾아갔다.





장미꽃을 배경으로 멋진 인증샷 한 장 남겨보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사람들이 많지 않고 나름 조용한 곳이라 느긋하고 편안하게 장미들과의 행복한 인증샷을 남겨볼 수 있다.




  Nikon D750 / 65mm / 1/800sec / f/4 / iso 100 / 0Ev



  경남 창원 장미 사진 찍기 좋은 곳


그리고 그 가까이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금계국 군락도 하나 있다. 

위 금계국 사진을 찍은 장소는 '북면수변공원'이다. 다른 사진들은 정리가 되는대로 다시 글로 꾸려볼 생각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곳

하지만 예쁜 장미들을 만날 수 있는 곳


다른 시기였다면 모르겠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는 충분히,, 매력적인 나들이 장소가 될 것도 같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 & 공감 꾹~^^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와~~~ 사진이 너무 좋아요!
  3. 와우 누가 꽃인가요?^^*
    넘나이쁘시네요 ㅎㅎ
  4. 음 장미넝쿨, 향보다 옆지기님이 오늘은 주인공인 듯 합니다~^^
  5. 진한 핑크빛 장미가 너무 예쁘네요^^
  6. 너무 예쁜데요?
    화사한 느낌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잠시 쉬었다 가기에 너무 좋은 곳 같아요. ㅎㅎ
  7. 장미가 요즘 한참이네요. :)
  8. 비밀댓글입니다
  9. 꽃을 좋아하는 이웃님 부부는 살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꽃을 보면서 다 날릴거 같아요.^^
  10. 즐거운 하루 되시어요~.
  11. 출사지로 멋진곳이로군요.
    장미도 금계국도 예쁘게 피었네요^^
  12. 장미의 종류도 참 많은 듯...
    멋지게 담아오셨네요.

    잘 보고가요.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13. 창원에 언제 이런 곳이 생겻죠. 이제 제 2의 고향이 낯선 곳이 되어가고 있네요.
  14. 장미가 만발 했군요,
    이곳의 백만송이 장미원은
    코로나로 폐쇄해
    무척 아쉽습니다.

    다시 새로운 한주가 되었습니다.
    월요일을 상큼하게 시작하세요.
  15. 꽃들 만발한 계절이네요
    꽃도 참 예쁘지만 인물이 있고 없고 느낌이 완전히 다르네요
  16. 장미 활짝 에쁘게 만개했네요
    금계국 군락지도 멋집니다^^
  17. 오늘도 이쁜 사진 잘보고 갑니다. 좋은 월요일 되세요
  18. 사진이 너무 예쁘네요.. 그림이 따로 없습니다ㅎㅎ
    구독하고 가요!! 좋은 하루 되세요~
  19. 와 장미 사진 넘 이쁘네요~!
    마지막게 금계국까지 진짜 그림같아요^^
  20. 화면 가득한 장미벽 정말 멋진데요 ? ㅎㅎ
  21. 와.. 너무 이쁜데요?
    웨딩 사진 찍어도 될곳 같아요..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꼭 동화 속 예쁜 꽃동산을 만난 것 같은 기분, 창원 대산 플라워랜드꼭 동화 속 예쁜 꽃동산을 만난 것 같은 기분, 창원 대산 플라워랜드

Posted at 2020. 6. 1. 12:08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대산 플라워랜드 / 창원 가볼만한곳

창원 데이트코스 / 창원 플라워랜드

창원 대산 플라워랜드







경남 창원도 생각보다 그 넓이가 상당한 곳이다. 내가 살고있는 남쪽에서는 고성을 바로 옆에 두고 있고, 주남저수지를 지나 북쪽으로 더 올라가면 밀양과 그 경계를 같이 하고 있다. 그리고 동쪽으로 조금만 움직이면 김해 또한 바로 옆이다. 내가 살고있는 집이 있는 남쪽 거의 끝에서 북쪽 거의 끝에 있는 주남저수지까지는 거리가 그래도 꽤 상당한 편이다. 약 50분 정도는 차로 달려야 도착을 할 수 있는 거리이다. 그래서 북쪽보다는 비교적 거리가 가까운 남쪽으로 나들이를 나가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 창원시의 북쪽 끝, 대산면에 플라워랜드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꽃들로 가득한 공원이 하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다. 아직은 채 가다듬어지지 않은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마침 근처에 갈 일이 있었던 지난 주말, 그래도 그 모습이 궁금한 마음에 집으로 오는 길에 잠시 들러보기로 했다.





  창원 대산 플라워랜드



다녀온 날 : 2020년 5월 31일








와~ 이건 너무 예쁜데! 


사진으로 봤을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대산 플라워랜드이다.





옆지기가 좋아하는 가우라. 가우라가 이렇게 무리지어 많이 피어있는 모습도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예쁜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들도 여기저기 준비가 되어 있다.





옆지기 인증샷.^^


하늘도 예뻐서 그런가? 정말 동화 속 한 장면 같다는 느낌이 드는 곳이다.








분홍낮달맞이꽃. 얘들도 이렇게 무리지어서 가득 피어있는 모습은 처음 보는 듯.








불어오는 바람에 살랑거리는 가우라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 이름만 들어보면 꼭 일본에서 들어왔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가우라인데 알고보면 북아메리카에서 먼 바다를 건너온 녀석들이다.





가장 많이 보이는 꽃은 짙은 보라색 끈끈이대나물이다. 줄기 끝을 가만히 보면 약간 끈적한 진액이 나오는 녀석이다. 아마도 그래서 끈끈이대나물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 같다. 이름은 조금 이상하지만,,, 가까이에서 들여다 보면 참 예쁜 꽃이다.





예쁜 인증샷 찍을 수 있는 장소들이 참 다양하다는 것도 대산 플라워랜드의 매력이다.





바로 옆에 야구장이 있어서 그런지 주차장도 굉장히 넓다.





끈끈이대나물들 사이에 숨어있는 붉은 양귀비.





하늘이 너무 좋은 날. 날씨도 너무 덥지 않아서 천천히 한 바퀴 둘러보기 딱 좋은 날이다.





잎이 너무 고왔던 분홍 양귀비





짙은 파란색 수레국화들





처음 찾아올 때는 '뭐 이런데가 다 있어? 여기로 가는거 맞아?'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플라워랜드 구석구석을 둘러보기 시작하면서 그 생각은 완전히 바뀌어버렸다.








플라워랜드라는 이름이 딱 어울리는 예쁜 공원이다.








그 옆에는 다양한 색의 장미들도 옹기종기 모여 예쁘게 꽃을 피우고 있다.





넘어오지 마세요.^^

밖에서만 봐주세요.


왜 이렇게 줄을 쳐 놓았을까? 넘어오지 말라는 것이다. 물론 줄이 없는데도 사람들이 꽃을 소중하게 대하고, 넘지 말아야 할 그 선을 넘지 않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렇게 줄까지 쳐놓고 넘어가지 말라는데 꼭 이 줄을 넘어가는 인간들이 있다. 도대체 왜 그러는걸까? 


군데군데 사람들에게 짓밟혀 쓰러진 꽃들이 눈에 띄었다. 아,, 정말 얼마나 화가 나던지,, 이건 기본이다. 유치원생들도 아는 기본 중에 기본이다. 예쁜 꽃들을 구경하기 전에, 그 꽃들을 존중하는 방법을 먼저 배우길 바란다. 








오래오래 이 예쁜 모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제발 우리가 좀 도와주자. 아니, 도와주는 것까지 바라지도 않는다. 제발 해만 끼치지 말자.











이렇게 보니 끈끈이대나물과 양귀비도 참 잘 어울리는 한 쌍 같다는 생각이 든다.





별 기대 없이 찾아왔다가 완전 신이 난 옆지기.^^








예쁜 꽃동산에서 즐거운 시간, 맘껏 즐겨본다.^^











입장료도 없이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곳이라 더 좋다.





꼭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모습을 보여준 창원 대산 플라워랜드.





  창원 대산 플라워랜드, 꽃 사진 찍기 좋은 곳


아직은 ~ing!

한창 예쁘게 단장을 해가는 중인 것 같은 모습이다.


키작은 해바라기도 많이 심었고, 둘러보니 핑크뮬리도 꽤 많이 심어놓은 것 같은 모습이다. 메밀도 많이 심었다고 들었다. 아마도 여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예쁜 모습을 갖춰가게 될 것 같다. 가을이 시작되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살짝 기대가 되기도 한다.


가까이에 이런 예쁜 곳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 & 공감 꾹~^^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와 여기 진짜 너무예쁜데요?
    취향저격 탕탕 ㅠㅠ 꽃 진짜 좋아하는데
    하늘색 색감과 분홍 꽃 진짜 아름답네요 ㅜㅜ 가야겠어요!
  3. 전 사진을 보면 늘 사모님이 눈길이 가요.
    사진속에 있는듯 없는듯 하면서도
    존재감을 확인 시켜 주십니다.
    저 많은 꽃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남아 있었군요
  4. 우와 다양한 꽃들의 천국이네요~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꽃도 종류별로 많이 피어서 더욱 예쁜 하루 아니였을지 생각해 봅니다.
    꽃과 날씨가 어울어져서 너무 멋진 풍경이 되었네요~ 잘 보고 갑니다.
  5. 사진찍는 방쌤님도 그렇지만
    옆지기님이 오늘의 주인공이네요~^^

    얼마나 사랑의 대화를 속삭였을지....부럽습니다~^^
  6. 플라워랜드 기억할게요~
    항상 옆지기와 햠께 하시는 모습 보기좋아요^^
  7. 창원 의창구 대산은 가봣는데 플라워랜드는 못가봣네요
    너무 멋진 곳인데요~ 담엔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6월 한달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8. 너무 예쁘네요. 구독 꾹 누르고 갑니다.^^
  9. 사진 속 꽃이 너무 예뻐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D